지속적인 노사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높이 평가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한국BMS제약)

한국BMS제약은 과거 대립적 노사관계에서 탈피해 상생 협력하는 노사문화 확립하고자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노사공동 자율협의 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설문조사 myVoice가 있다.

myVoice는 직원들의 소속감, 업무 몰입도, 상호 신뢰와 존중 등 조직문화와 관련된 문항으로 구성돼 노사관계와 일터 혁신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한국BMS제약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조사다.

진단된 문제점에 대해선 노사공동 자율협의 기구인 TM/EE를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실행하고 있다.

TM/EE는 직원 주도의 조직문화 개선 테스크포스팀(TFT)으로 매년 전체 직원의 약 35% 가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2014년부터 운영되기 시작한 TM/EE 활동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 개선,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문화가 형성되는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냈다고 한국BMS제약은 전했다.

이밖에도 유연근무제, 자율출퇴근제, 근로자 및 가족 상담지원 프로그램 지원 등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BMS제약 박혜선 사장은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을 통해 한국BMS제약이 노사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으로 동반 성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위한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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