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소속병원 원장 대상으로 실시

근로복지공단이 진료전문화와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을 위해 소속병원장 워크숍을 개최한다.

근로복지공단은 20일 태백병원에서 임원과 10개 병원 소속병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2차 소속병원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소속병원별 진료 전문화 등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산재보험자 병원으로서 재활프로그램 개발 및 표준화, 재활의학연구기능 강화, 장해진단 전문병원 시범운영, 강원권 소속병원의 기능강화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은 “의료사업은 환경변화에 매우 민감하여 계획을 실행에 옮겨 목표를 달성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면서 "워크숍을 통해 소속병원별 중점추진사항과 중장기 발전방안 등 보험자 병원으로 역할을 충실히 하여 산재환자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새로이 부임하는 조정제 동해병원장과 김규환 경기요양병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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