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일 의협 종합학술대회서 KMA POLICY 소개 및 발전방향 논의

KMA POLICY 활동의 방향성을 확인하고 의사회원 및 국민들과 공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산하 KMA POLICY 특별위원회는 다음달 1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 E홀에서 'KMA 폴리시란 무엇인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김영완 특별위원장을 좌장으로 ▲KMA 폴리시의 중요성과 방향성(김영완 위원장) ▲KMA POLICY & ROMANTIC DOCTOR(이용진 부위원장 겸 총괄간사) ▲의사윤리지침과 KMA POLICY의 관계(박형욱 법제및윤리분과위원장) ▲AMA POLICY 현황 및 개요(이필수 의료및의학정책분과위원장) ▲건강보험정책분과 역할(이원표 건강보험정책분과위원장) ▲KMA POLICY 형성과 관리 과정(김홍식 전문위원장) 등 6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첫 번째 주제발표인 ‘KMA 폴리시의 중요성과 방향성’에서는 KMA POLICY의 원론적인 내용과 향후 추진방향과 활동계획(안)에 대해 발표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발표인 ‘KMA POLICY & ROMANTIC DOCTOR’에서는 국민들이 원하는 의사들의 모습은 무엇이며, 의사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모습으로 진료하기 위해서 KMA 폴리시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세 번째 주제발표인 ‘의사윤리지침과 KMA POLICY의 관계’에서는 AMA code of medical ethics와 AMA Policy의 관계 분석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며, 이어서 네 번째 주제발표인 ‘AMA POLICY 현황 및 개요’에서는 이번에 2017년 AMA 총회를 참관한 이필수 의료및의학정책분과위원장이 AMA의 현황과 조직에 대해 소개한다.

다섯 번째 주제발표인 ‘건강보험정책분과 역할’에서는 적정급여, 건전한 의사-환자 관계 구축 등의 미션 및 건강보험정책분과 아젠다에 대해 설명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 아젠다를 중심으로 폴리시화 과정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마지막 주제발표인 ‘KMA POLICY 형성과 관리 과정’에서는 아젠다 분류 코드, 아젠다 제안에서부터 총회 승인까지의 상세한 업무 흐름도가 제시된다.

대의원회 임수흠 의장은 “KMA POLICY 특별위원회가 출범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폴리시에 대한 개념이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거나 생소하게 생각하는 회원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KMA POLICY가 제대로 정착하는 첫 단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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