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류마티스병원 유대현 교수가 대한류마티스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유 교수는 지난 19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류마티스학회 제37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11차 국제심포지엄’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유대현 교수는 “류마티스학회는 국내 류마티스학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왔으며, 많은 회원들의 참여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학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 회장의 임기는 2017년 5월 21일부터 2018년 5월 19일까지다.

한양의대를 졸업한 유 교수는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 부회장, 류마티스학회 이사장, 대한류마티스학연구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또 대한내과학회, 대한면역학회, 미국류마티스학회 Associate editor, International Journal of Rheumatic Diseases(SCI-E) Chair, Scientific committee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유럽류마티스학회 최우수논문상, 대한류마티스학회 학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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