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등재 실무중심 교육으로 의료기기업계와의 소통 확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8일 서울사무소 대강당에서 의료기기업계 종사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치료재료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아카데미는 건강보험 급여등재에 대한 의료기기업계의 이해도 제고 및 건강보험과 의료기기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올해 신설됐다.

아카데미는 '치료재료와 의료행위의 급여등재 실무’ 및 ‘의료기기산업종합지원센터’ 관련 행정서비스 안내 등을 위한 것으로 치료재료와 의료행위의 등재절차 및 의료기기산업 관련 정부의 각종 행정서비스(인․허가, 안전성․유효성 평가, 건강보험급여등재, 수출지원 등)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한 커리큘럼으로 편성됐다.

또 앞으로는 연 2회(상·하반기)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으로 오는 10월에도 열린다.

심평원 유미영 급여등재실장은 "의료기기업계 종사자들이 실무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실무중심의 교육과 컨설팅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커리큘럼 편성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이번 아카데미 참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보다 개선되고 알찬 교육내용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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