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산재환자들 작품 전시회 개최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병원장 오규진)이 지난 24일부터 병원 로비에서 산재환자들이 주간재활프로그램 시간에 만들어 낸 작품들을 전시하는 전시회를 마련, 호응을 얻고 있다.

창원병원은 산재환자들의 직업복귀 촉진과 일상생활의 안정된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전문강사진의 지도하에 도자기, 원예, 퍼즐액자, 나노블럭, 미술(유화) 등의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산재환자들이 환자 자신들이 완성하여 전시된 50여점의 작품을 보고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 표명과 함께 장래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됐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또한 오규진 창원병원장은 "많은 산재환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조속히 사회복귀가 가능하도록 향후 신규프로그램 발굴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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