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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천식 적정성평가서 의원 1419개소 좋은 성적표 받아심평원, 2015년 7월부터 1년치 진료분 평가...양호기관 명단, 일반에 공개
  • 양금덕 기자
  • 승인 2017.03.20 12:18
  • 최종 수정 2017.03.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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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천식에 대한 3차 적정성 평가를 시행한 결과, 전국의 1,419개 의원이 양호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전체 평가대상 기관 중에서 평가대상 환자수가 10명 이상(8,762개소)인 의원의 16.19% 수준으로, 양호한 의원들의 명단은 심평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심평원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만 15세 이상 천식 환자를 진료한 1만6,95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3차 천식 적정성평가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천식 적정성평가는 천식 환자가 중증으로 이환되는 것을 줄이고 요양급여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3차 평가에서는 권장지표인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스테로이드 처방 환자비율 ▲필수약제 처방 환자비율 등 4개를 포함한 총 7개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그 결과, 1차 평가 이후 대부분의 지표가 향상됐지만 폐기능검사와 흡입스테로이드 치료를 시행한 환자의 비율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폐기능검사 시행률은 28.34%로 1차 대비 4.87%p가 증가했으며, 지속방문 환자비율은 72.02%로 연간 3회 이상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흡입스테로이드 처방 환자비율은 30.2%로 그중 의원에서 처방을 받은 비율은 20.09% 수준이며, 필수약제(흡입스테로이드제, 류코트리엔조절제) 처방환자비율은 63.65%로 의원급은 56.21%가 처방을 받았다.

특히 심평원은 천식 평가 기관들 중에서 평가결과가 양호한 의원을 선정해 그 명단을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공개 대상은 평가대상 환자가 10명 이상인 의원 8,762개소 중에서 각각의 평가지표별 결과가 모두 의원들의 중앙값 수준 이상인 기관이며, 평가지표 결과가 하위 10% 수준인 기관은 공개에서 제외됐다.

양호기관은 총 1,419개소로 의원의 16.19%인데, 1차 양호기관수 1,066개소(11.89%), 2차 1,278개소(14.41%)에 비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20.42%)과 제주(21.21%)의 비율이 높은 반면, 울산(11.73%), 경남(11.27%), 충북(10.07%)은 평균 이하다.

심평원 김선동 평가2실장은 “천식 3차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폐기능 검사 시행률과 흡입스테로이드제 처방 환자비율이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천식환자와 의료진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질 향상을 독려하기 위해, 개선이 필요한 의원과 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질 향상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양금덕 기자  truei@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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