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지원 공감대 확산 및 소원성취 사업 활성화 상호협력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연세암병원이 지난 21일 난치병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난치병 아동에 대한 정서적 지원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소원성취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연세암병원은 병원 내 업무 관계자에게 재단의 소원성취 사업을 홍보하고 주 대상자인 아동 및 보호자에게 재단을 연계할 계획이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윤홍섭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재단은 오랜 시간 투병으로 힘들어하는 아동들에게 소원성취의 기쁨과 희망, 기적을 전한다는 미션에 더욱 정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연세암병원 노성훈 병원장은“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질병 치료를 넘어 마음과 삶까지 치유하는 병원이 되겠다는 목표에 한걸음 더 내딛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소감을 말했다.

협약식에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윤홍섭 이사장과 연세암병원 노성훈 병원장을 비롯해 재단과 병원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전 세계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국제 단체인 메이크어위시(Make-A-Wish)의 한국 지부로 2002년에 설립됐다. 2016년까지 3,500여 명의 국내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이뤄줬으며 올해 380명의 난치병 아동에게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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