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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아밀로이드, 기억력 저하 부추겨”삼성서울병원 서상원·김희진 교수팀 연구결과 발표
  • 최나영 기자
  • 승인 2017.02.17 16:11
  • 최종 수정 2017.02.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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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인지장애 진행 속도를 늦추려면 대표적인 치매 유발 요인인 베타아밀로이드와 뇌혈관병변을 개별 치료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서상원·김희진 교수 연구팀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 받은 환자 117명을 대상으로 베타아밀로이드 및 뇌혈관병변과 인지기능의 관련성을 2008년 9월부터 2011년 9월까지 3년간 진행했다. 연구대상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72.9세이며, 여자가 64명으로 남자보다 조금 더 많았다.

연구팀은 신경심리검사와 뇌 MRI, 아밀로이드-PET 검사 등을 통해 배타아밀로이드와 뇌혈관성 병변이 인지기능 저하와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지 알아봤다.

연구결과, 베타아밀로이드는 내측성 측두엽 두께를 감소시키고 기억력 저하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뇌 혈관성 병변은 뇌의 구조적 연결성에 악영향을 줘 전두엽의 피질두께가 얇아지게 하고, 이로 인해 인지기능이 떨어지게 된다는 게 연구팀 설명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인지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의 병의 진행을 막고 치매를 예방하려면 각각의 원인에 대한 맞춤형 치료전략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됐다”며 “새로운 치료약물 등 치료법 개발에 후속 연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번 연구는 뇌과학 연구의 권위지로 꼽히는 브레인(Brain) 지난해 9월호에 게재됐다.

최나영 기자  joie@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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