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이 내달 1일부터 경남지역 최초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재활병동을 시작한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환자 곁에 머물지 않아도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의료서비스다.

창원병원은 간호사 12명, 간호조무사 5명, 재활지원인력 15명, 간병지원인력 4명 등 총 36명의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전동침대, 환자관찰모니터, 낙상감지기 등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창원병원 오규진 병원장은 “환자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의료서비스의 질은 높이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통해 환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원병원은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 전했다.

저작권자 © 청년의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