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LG화학 미래의학자상’ 수상자로 삼성서울병원 고재훈 임상조교수 등 5명이 선정됐다. 국내 최초 임상강사만을 대상으로 하는 'LG화학 미래의학자상’ 공모는 올해 12번째로, 매년 일취월장 하는 젊은 의학자들의 연구업적을 볼 때 우리나라 의학의 미래가 매우 밝다는 게 의료계 석학들의 평가다. LG화학 미래의학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동익, 차의과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는 최근 76명이 지원한 제12회 LG화학 미래의학자상 공모에서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고재훈 임상조교수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박효정 임상전임강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21대 국회가 출범했다.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여야가 벌이고 있는 힘겨루기로 아직 제대로 된 상임위가 구성되지 못했지만, 질병관리본부 청 승격, 의사인력 확대 등 복지위애서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향후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의 큰 전환을 맞을 이 시기에 복지위에는 초선 바람이 불었다. 총 24명의 위원 중 무려 12명이 초선이다. 이들의 정책 목표와 선택에 따라 정책의 운명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청년의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21대 국회가 출범했다.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여야가 벌이고 있는 힘겨루기로 아직 제대로 된 상임위가 구성되지 못했지만, 질병관리본부 청 승격, 의사인력 확대 등 복지위애서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향후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의 큰 전환을 맞을 이 시기에 복지위에는 초선 바람이 불었다. 총 24명의 위원 중 무려 12명이 초선이다. 이들의 정책 목표와 선택에 따라 정책의 운명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청년의사가 창
[창간특집]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의학교육’, 어떻게 달라질까① 코로나19로 촉발된 의대 ‘비대면 교육’, 그 성적표는?② 코로나 이후 의학교육, 비대면‧자기주도‧첨단과학 콜라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로 접어들면서 의과대학도 비대면 교육이 활성화되자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의학 교육 방향성과 그 방법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의학교육계는 반복수업이 가능하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적은 온라인 수업에 만족해하는 학생들이 많기는 하지만 온라인 수업의 단점도 명확한 만큼 비대면 수업을 어떻게 보완해야
[창간특집]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의학교육', 어떻게 달라질까① 코로나19로 촉발된 의대 ‘비대면 교육’, 그 성적표는?② 코로나 이후 의학교육, 비대면‧자기주도‧첨단과학 콜라보 올 상반기 전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우리 생활을 크게 변화시켰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감염 예방을 위해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문화가 사회 곳곳에 자리 잡았다. 의학교육 현장도 예외가 아니다. 대부분의 의과대학들이 기존의 대면 강의 대신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한 학기를 진행했다. 하지만 온라인 수업에 대
지역보건소의 업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리에 집중되면서 HIV 감염 관리에 공백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여타의 감염병과 같이 HIV 감염 또한 감염자를 가능한 빨리, 많이 찾아내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신규 감염을 방지하는 게 최선이다.일선에서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곳 중 하나가 지역보건소들이다. 보건소 업무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신규 환자 관리는 물론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HIV 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그러나 지난 1월 20일 코로나19 환자가 국내에 처음 발생하고 대구 지
‘한국 의사 수는 부족한가.’ 오래된 논쟁거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면 위로 끌어올린 문제다. 정부·여당은 의사 수가 부족하다고 판단,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의료계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청년의사는 창간 28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전문가들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의대 정원 확대 필요한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좌담회는 청년의사 유튜브 채널 K-헬스로그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서 생중계됐다. 코로나19 사태에서 의대 정원 확대 문제가 공론화되
‘한국 의사 수는 부족한가.’ 오래된 논쟁거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면 위로 끌어올린 문제다. 정부·여당은 의사 수가 부족하다고 판단,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의료계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청년의사는 창간 28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전문가들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의대 정원 확대 필요한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좌담회는 청년의사 유튜브 채널 K-헬스로그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서 생중계됐다. 의대 정원 확대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었다. 청년의사
오는 2021년부터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1,500명까지 증원해도 오는 2067년까지는 의사 인력 수급이 부족할 수 있다는 추계가 나왔다.이는 현재 의사 인력 공급과 수요가 적정한 수준이라는 가정하에 진행된 연구 결과다. 현재 의대 정원은 3,058명이다.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홍윤철 교수는 지난 19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의대 정원 확대 필요한가’를 주제로 진행된 청년의사 창간 28주년 특집 좌담회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좌담회는 청년의사 유튜브 채널 K-헬스로그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전쟁이 시작된 지 5개월이 지났다. 장기전은 이미 시작된 셈이지만 의료체계는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제도 정비가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코로나19 환자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자의 피해도 커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무엇보다 의료기관 내에서 코로나19 외에 다른 질환 진료도 소홀해지지 않도록 ‘듀얼 시스템’이 자리 잡도록 정책적인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이같은 지적은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코로나19, 2차 대유행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지난 3일 국회도
메르스(MERS) 사태에서는 무산된 질병관리청 승격과 보건복지부 복수차관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는 실현될 수 있을까. 입법권을 갖고 있는 국회의 분위기는 긍정적이다.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개원한 21대 국회에서 감염병 대응 체계 개편과 질병관리청 승격, 보건 분야 차관 신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코로나19, 2차 대유행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국회 긴급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여야 국회의원들은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개편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