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노대영 교수가 지난해 12월 31일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노 교수는 교도소 내 수감 중인 재소자에게 심리치료를 진행하며 재소자 건강 증진과 의료 처우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그는 지난 2014년부터 재소자와 범죄 피해자에 대한 치료를 이어오고 있으며 2019년 범죄 피해자 심리 치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법무부 장관 표장을 수상했다.
인하대병원이 보건복지부의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2026년 11월 29일까지다.기관생명윤리위원회는 인간을 대상으로 하거나 인체 유래물 등을 이용해 연구할 때 발생하는 윤리·안전 문제를 심의·지도·감독·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복지부는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윤리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평가·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연구기관이 운영하는 기생명윤리위원회 구성, 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한다.인하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2개 영역, 5개 범주, 40개 세부 평
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이 지난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고객감동경영대상에서 전문서비스(질병검사전문) 부문 9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씨젠의료재단은 최고의 검사 품질을 바탕으로 임상진료 및 의학연구를 위한 진단검사를 실시하며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씨젠의료재단은 인공지능 및 디지털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검사 품질 향상과 업무 효율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 검체 안정성을 확보해 품질 높은 진단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원 수준의 인프라를 갖춘 지역 검사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2023 유한 바자회 수익금 3,900만원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 날 유한양행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굿윌스토어 한상욱 본부장과 강욱신 밀알강서점 원장, 유한양행 ESG경영실장 김재훈 전무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한 기부금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유한양행은 작년 12월 말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본사와 공장, 연구소에서 바자회를 진행했다. 바자회에서는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과 임직원이 재능을 활용해 직접 만든 물품들도 판매돼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 지난 10일 '제18회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5년 연속 '고객감동경영대상'(전문서비스/ 임상검사&연구개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선도적인 고객감동경영 실천을 통해 의료분야 발전 및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5년 연속 고객감동경영대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1983년 국내 최초의 검사 전문기관으로 설립된 SCL은 체계적인 검체 분석 서비스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의학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다. 1992년 PCR 분석법 개발 및 24시간 논
의료법인 하나로의료재단(이사장 권혜령)이 지난 1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소공동)에서 열린 ‘제18회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8년 연속 전문 서비스/의료(병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고객감동경영대상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고객감동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해 소비자의 권익과 고객 가치를 향상시켜 선진 경제 사회를 선도하는 기업에게 수여한다.1983년 설립된 하나로의료재단은 국내 최초의 건강검진센터로 연간 3,500여 개 이상의 기업체 검진을 비롯하여 국가건강검진, 개인종합검진 등 매년 45
명지병원(원장 김진구)이 미국에 본사를 둔 양자센싱 기술 기반의 분자진단기기 제조 기업 'GENESIS QUANTUM INC'(대표 곽승환, 이하 GQI)와 암 조기진단 및 항암 치료 모니터링을 위한 체외진단의료기기 개발에 나선다.명지병원은 지난 10일 병원 5층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이왕준 이사장, 김향 재생의학연구소장 및 병원 관계자와 곽승환 GQI 대표, 조석범 이사, 김형일 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열었다.협약에 따라 명지병원은 암 검출 평가를 위한 정상인·암환자의 검체 제공 및 검체 연구 활용을 위한 환자 동의 노
척추 분야 영상 진단 지침서인 'Radiology illustrated: Spine' 2판이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은 영상의학과 이준우·이영준 교수가 집필한 'Radiology illustrated: Spine' 2판이 글로벌 의·과학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서 출판됐다고 10일 밝혔다.'Radiology illustrated: Spine' 1판은 지난 2014년 나왔다. 척추 질환을 중심으로 질환 특징을 강조한 시각 자료를 수록해 독자 이해를 도왔다. 1판은 ‘Best Downloaded Book’을 수상하는 등 영상의학
인제대 일산백병원이 지난 9일 ‘2023 이종욱 펠로우십 임상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연수 과정에는 라오스 출신 의사 4명(▲응급의학과 포세이 라따완 ▲신장병리과 셍타비숙 놋 ▲산부인과 피마옹 수파폰 ▲가정의학과 콩누옹 와니다)과 간호사 1명(판타옹 첸핑)이 참가했다.연수생들은 지난해 9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병리과·신장내과·산부인과·가정의학과·간호부에서 이론·임상 교육을 받았다. 그 외 ▲학회 활동 ▲연구·교원 역량 강화 워크숍 ▲의사·간호사 협동 시뮬레이션 ▲액션 플랜(Action Plan) 수립 ▲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원 교수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의 ‘전문의 기반 인적네트워크 급성심근경색증’ 부문의 책임 전문의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에는 급성심근경색증, 급성대동맥증후군, 뇌졸중(허혈성·출혈성)을 포함한 4개 질환으로 팀이 구성됐다. 김 교수가 책임 전문의로 담당하는 ‘서울 및 경기 동북부 지역’ 급성심근경색 인적네트워크에는 총 22명의 전문의가 참여한다.김 교수는 “분초를 다퉈야 하는 질환인 만큼 신속한 이송과 의료진 간 발 빠른 대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건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2023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건양대병원은 전국 41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대전·충남 지역 1위, 전국 4위 성적을 받았다. 건양대병원은 지난 2016년 대전·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이번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41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32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39개소 등 총 42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건양대병원은 “시설, 인력, 장비 등 응급의료기관 지정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과 안전성, 효과성, 환자 중심성, 적시성,
강동성심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심뇌혈관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의 책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사업은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는 국가사업으로 오는 2026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된다.강동성심병원은 심장혈관내과 이준희 교수가 책임전문의를 맡은 ‘급성심근경색증 인적네트워크 사업’ 분야의 책임기관으로 선정됐다. 신경외과 이종영·전홍준 교수, 심장혈관흉부외과 이성준 교수도 사업에 참여해 중증질환자 관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이준
단국대병원이 ‘극희귀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 진단요양기관’으로 선정됐다.극희귀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은 일반 희귀질환에 비해 진단의 난이도가 높고 전문적인 분석이 필요한 질환이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희귀질환자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전문 진단요양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이번 선정으로 단국대병원은 올해부터 극희귀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에 대해서도 진단·산정 특례 등록 신청이 가능해졌다.단국대병원은 유전성 질환을 포함한 희귀 신경성 질환을 진단·치료하는 ‘유전성 희귀 신경질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클리
지난한 해 동안 인공방광수술 202례를 달성한 이대비뇨기병원 이동현 원장이 ‘비뇨기질환 4차 병원’으로 발돋움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대비뇨기병원은 지난 2022년 이대목동병원이 국내 처음 설립한 인공방관 수술 전문병원이다.이대비뇨기병원은 이 원장이 지난 2016년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장으로 재직하며 100례를 달성한 이후 7년 만에 이같은 성과로 누적 수술건수 1,400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이 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인공방광수술을 가장 많이 한 비뇨의학과 전문의로 등극했다는 게 병원의 설명이다.이 원장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지역 이웃들에게 연탄 나눔으로 따듯한 온정을 전했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6일 원주시 원인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직원과 가족 50여명이 참여해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 7곳에 연탄 1,400장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달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 위주로 선정됐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매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약 10,000장을 기부하고, 직접 연탄배달에도 참여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
명지병원(원장 김진구)이 세계 최초로 간암의 방사선(양성자)치료 효과를 규명한 ‘간암’ 치료 권위자 국립암센터 박중원 교수를 영입했다.지난 8일부터 명지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소화기내과 박중원 교수는 간염, 간경변증 및 간암의 예방과 진단, 내과적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이 분야 권위자로, 국내 최초 다학제 진료 지침인 ‘간암 진료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20년간 책임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 간암 치료 신약의 다국적 임상시험을 주도하는 등 간암 치료의 신기원을 개척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명지병원은 박중원 교수를 간·간암센터장 및
인하대병원이 오는 2월 29일까지 '제14기 건강문화 CEO 과정’ 신입 원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모집 인원은 35명 내외이며 기업이나 단체의 최고경영자 및 임원,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법무사, 교수 등 전문직 종사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오는 3월 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수료식이 있는 7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또 해외 워크숍, 와인 특강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생주치의를 매칭하는 결연식도 진행한다.건강강좌 강사진은 인하대병원 교수진으로 꾸려지며 스트레칭,
제17대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에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가 선출됐다. 임기는 이달부터 2년이다.국내 비만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강 이사장은 대한비만학회장, 가정의학회 정책이사 등을 역임하고 보건의료분야 정부 정책위원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성균관의대 임상영양연구소장, 미래헬스케어연구소장, 강북삼성병원 미래헬스케어 본부장을 맡아 ICT 융합 디지털 의료분야에서 다양한 R&D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강 이사장은 “지역 사회 건강 증진과 주치의 제도 확립, 가정의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정의학회는 환
서재필기념회(이왕준 이사장(명지의료재단 이사장))가 지난 5일 국립서울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219호에서 독립운동가 송재 서재필 선생 73주기 추모식을 가졌다.서재필 선생은 1977년에 건국공로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됐다. 유해는 1994년 반환돼 현 국립서울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됐다.이왕준 이사장은 추모사에서 “민족의 선각자 서재필 선생은 목숨 바쳐 이뤄낸 해방의 기쁨도 잠시, 6.25전쟁의 비극적인 상황을 목도하며 애 끓이다 1·4후퇴 다음날 돌아가셨다”며 “여전히 분단의 아픔은 계속되고 있고, 진영 간, 지역 간, 또 세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박기형 교수가 인지중재치료학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2년이다.박기형 교수는 지난해 12월 9일 열린 인지중재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2017년 창립된 인지중재치료학회는 퇴행성 뇌질환에 의한 치매와 인지저하에 대한 예방과 증상 개선을 목적으로 비약물 치료를 연구하는 전문학술단체다. 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외 관련 분야 연구자 7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박 교수는 길병원 가천뇌건강센터장과 가천수면의학센터장을 맡고 있다. 또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 부회장, 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