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여성암병원이 지난해 유방암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이대여성암병원은 지난 18일 ‘2023년 유방암 수술 연 1,000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대여성암병원이 지난해 시행한 유방암 수술은 1,036건이다.이대여성암병원은 지난 2009년 3월 개원 이래 국내 여성암 발생 1위인 유방암 치료를 집중 진료하고 있다.최초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수술, 첫 방문 당일 진료와 검사를 한 장소에서 시행하는 원스톱 서비스 등 고객 중심 진료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국내 최초 여성암 환자 전용 ‘레이디병동’ 등 특성화 된 진료
중앙대병원(원장 권정택)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으로 이달 13일부터 20일까지 7박 8일간 베트남 현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중앙대병원은 2023년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재개하며 베트남과 네팔을 찾은데 이어 2024년에도 베트남을 방문했다.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를 단장으로 의사, 간호사, 약사, 사회복지사 및 중앙대 의과대․간호대․약학대학 학생으로 구성된 18명의 베트남 의료봉사단은 베트남 빈 슨(Binh son) 지역과 짜 봉(Tra Bong) 지역 보건소에서 현지 주민 1,500여 명을 대상으
용인세브란스병원이 4세대 다빈치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SP’를 이용한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장비 도입 이후 약 4개월 만이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3층 수술실에서 ‘다빈치 SP 수술 100례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9월 다빈치 SP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다빈치 Xi와 함께 총 2대의 로봇수술 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로봇수술 장비 증가에 따라 전체 로봇수술 건수 또한 20% 이상 증대됐다.다빈치 SP 로봇수술은 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구강악안면외과, 성형외과 등 다양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배상호)가 최근 대전·세종·충청 지역 최초로 간·신장 동시이식수술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간·신장 동시 이식은 고난도 수술로 매우 드물게 시행된다.이식받은 환자 장모씨(57세, 여)는 B형 간염과 간경변으로 타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신장 기능까지 떨어져 지난 2023년 10월 순천향대 천안병원으로 전원됐다.약물 및 투석치료에도 환자의 상태는 점점 더 악화됐고 결국 장기이식만이 유일한 치료로 남았다.기약없는 장기이식 대기등록 후 복부팽만 및 호흡곤란 등으로 응급실 입·퇴원을 반복하며 절망
삼성서울병원이 로봇수술 2만건을 달성했다. 지난해 진행된 수술만 3,400여건으로 세계 9위를 기록했다.삼성서울병원은 22일 암병원 강당에서 ‘로봇수술 2만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08년 암병원 개원 이후 로봇수술을 도입한 이후 2010년 1,000건을 돌파, 2014년부터 연평균 24% 이상 증가해 2017년 5,000건을 달성했다. 이후 로봇수술 시행 2년 만인 2022년 1만5,000건에 이어 2만건 달성을 이뤘다.특히 지난 한 해 동안 3,400여건에 달하는 로봇수술을 시행하며 세계 9위에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시흥시 최초로 근로복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산재보험 재활인증 의료기관’에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산재보험 재활인증 의료기관은 산재근로자에게 요양 초기부터 체계적인 집중 재활치료를 제공해 노동능력 상실률 최소화 및 신속한 사회복귀를 도모하는 의료기관이다.이번 지정으로 시화병원은 인력·시설·장비·재활의료 서비스체계 등 전문적인 의료재활 인프라를 갖춰 수준 높은 치료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시화병원 재활치료센터는 재활 전문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가들이 협력해 산재근로자의 상태를 평가하
부산대병원이 4세대 최신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SP’를 추가 도입해 총 3대의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부산대병원에 따르면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다빈치 로봇수술기 3대를 운용하는 것은 부산대병원이 처음이다.부산대병원은 로봇수술기 추가 도입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로봇수술을 받기 위한 대기 기간도 약 1개월에서 2주 정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산대병원은 지난 2013년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최초로 ‘다빈지 Si’를 도입했으며 지난해 7월 지역 최초로 3,000례를 돌파했다.이번에 도입된
국내외 암 전문가들이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으로 모인다.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내달 2일 오전 8시50분부터 암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The SMC-Gustave Roussy Partnership: Research Cures Cancer’ 주제로 제2회 암 정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과 연구자들을 비롯해 귀스타브 루시(Gustave Roussy)병원의 파브리스 발레시(Fabrice Varlesi) 원장, 파브리스 앙드레(Fabrice Andre) 연구부원장 등 8명의 석학들이 한 자리에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재활 의료기기 인‧허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임상재활테스트베드의 시설‧인력 자원을 활용해 국내 재활 의료산업계에 사용적합성평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임상재활테스트베드란 환자, 장애인의 보다 나은 재활을 위해 국립재활원에서 재활 의료 기술, 재활 의료기기 등의 실현성, 유효성 등을 검증하는 임상재활연구를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사용적합성평가는 의료기기를 의도한 사용 환경에서 의도한 사용자가 오류 없이 안전하게 사용하는지를 조사 또는 평가하는 방법으로 의료기기 인·허가 시 필요한 절차다.국립재활원
이화여대의료원 유경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세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이대목동병원장에는 이비인후과 김한수 교수가, 이대서울병원장에는 산부인과 주웅 교수가 임명됐다. 이화의료원은 19일 유 의료원장이 연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7년까지 3년이다. 유 의료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소아종양과 혈액종양 분야 권위자다.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소아과학 전공의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과 이대목동병원장을 거쳐 지난 2020년부터 이화의료원장으로 재직 중이다.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이사와 대한혈액
보라매병원은 오는 24일 '2024 보라매병원 공공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보라매병원 공공부문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가능성과 유용성을 논하고 의료 현장에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세션 1은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가능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어서 세션 2는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창엽 교수가 기조연설을 맡아 '필수의료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한계'를 다룬다.세션 3은 '필수의료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가능성'을 주제로 ▲
한림대의료원 빅데이터센터 서영균 센터장(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이 보건의료데이터 활성화와 활용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서 교수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에서 최고정보책임자(CIO)로 활동하면서 데이터레이크 클라우드 플랫폼 ‘HERO’를 자체 개발하며 다기관 빅데이터 연계·활용에 앞장섰다. 이에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과 개방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서 교수는 “지난 5년간 고품질 데이터를 생산·표준화하고 공동 활용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다기관 공동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
대화제약은 19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대화제약만의 정체성을 담은 전용서체 ‘대화나눔체’를 개발해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대화나눔체’는 대화제약의 비전 2030 ‘편리함을 제공하는 제약 기업(Dispense in Handy)’의 일환으로 누구나 사용 가능하도록 무료로 배포된다.‘대화나눔체’는 대화제약주식회사 한글 로고 타입의 형태적 특징을 모티브로 기업의 정체성(Identity)을 고려해, 대화를 나눌 때 나는 의성어를 ‘웅성웅성’(Bold), ‘속닥속닥(Regular), ‘소곤소곤’(‘Light) 3가지로 구분해 제작됐다.‘대화나
구로구의사회는 지난 16일 2023년도 최종 상임이사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이사회의는 2023 세입세출 결산보고와 2024 각부 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을 심의했다. 이어 시의사회 건의안 채택과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제45차 정기총회 시상 대상자 선정 안건을 다뤘다. 제45차 정기총회는 구의사회 창립44주년을 겸해 오는 2월 27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열린다.2023 최종 전체이사회의는 오는 30일, 회무감사는 2월 7일 각각 진행한다.
경희대병원이 소화기센터 외래 진료실 등을 확장하고 지난 1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경희대병원은 가장 많은 외래 환자가 내원하는 소화기센터 내 외래 진료실을 추가 개설하고 간섬유화 검사실, 상담실을 신설했다. 또한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검사의 처방부터 시행까지 진행 과정을 단축해 환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새로 마련된 상담실에서는 검사·시술 과정에 대한 면밀한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신설된 간섬유화 검사실에는 지방간질환, 만성간염, 간경화 환자들에게 더 정확한 진단과 추적 검사를 시행하기 위한 고가의 간섬유화스캔 장비를
인하대병원이 인천시의료원과 원격 중환자실 관리 시스템(e-ICU)을 구축했다. 지역 내 중증·응급질환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함이다.인하대병원은 지난 16일 인천시의료원에서 ‘공공병원 스마트병원 모델 도입 및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사업을 통해 구축된 e-ICU 시스템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개별 의료기관의 중환자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종합관제시스템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인하대병원 중환자 전문 의료진은 관제 시스템을 통해 인천시의료원 중환자실 상황과 환자 생체징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문경민 교수가 주도해 개발한 ’인공지능(AI) 호흡기 셀프스크리닝 앱‘이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문 교수가 웨이센과 공동 개발한 ‘웨이메드 코프 프로(WAYMED Cough PRO)’는 3~5번 정도의 기침 소리만으로 호흡기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AI 셀프스크리닝 앱이다.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환자 기침음을 분석해 호흡기 건강을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다.‘웨이메드 코프 프로(WAYMED Cough PRO)’
인제대 부산백병원 안과 문성혁 교수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 3관왕을 달성했다.문 교수는 CES 2024에서 백내장 수술기구인 '아이메스'를 선보였다. 문 교수는 산업디자이너인 이홍재 대표이사와 안과질환 의료기기 개발 전문기업 ‘티아이’를 공동 설립했다. 아이메스는 백내장 수술 첫 단계에서 수정체를 감싼 주머니인 수정체낭을 전기에너지를 이용해 시축에 맞춰 일정한 크기로 정원에 가깝게 절개할 수 있는 수술기구다.
2024년도 제88회 의사국가시험에 응시한 계명대 의대생들이 모두 합격했다.계명대는 이번 의사국시에 의대생 78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평균 합격률은 94.2%다.계명의대 김희철 학장은 “의사국시에 전원 합격한 결과는 학생들과 교수들 모두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형 교육 공간을 더 마련하고 교수 연구 공간 확대, 기자재 확충 지원 등 학생들과 교수가 수업과 임상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계명의대는 지난 12일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발표한 2
삼성서울병원이 의무기록사본발급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자동발급시스템을 도입했다. 꼬박 하루 걸렸던 온라인 신청은 1시간으로 줄었고, 현장 발급 대기시간도 평균 5분 내외로 대폭 줄었다.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9월 25일 로봇업무자동화(RPA)를 접목한 의무기록사본 온라인 자동발급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업무를 AI가 결합된 소프트웨어 로봇을 통해 자동화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수작업 오류를 감소시키고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