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 동아ST)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열고 150여 명의 저신장증 아동들에게 8억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미래 꿈나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아에스티는 2013년부터 매년 성장호르몬제 기부를 실시해오고 있다. 2023년까지 8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약 50억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했다.저신장증 아동을 위해 동아에스티는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
대한의사협회 신임 정책이사에 김기주 선한빛요양병원장이 선임됐다.의협은 15일 상임이사회에서 김 원장을 정책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41대 집행부 임원으로서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이다. 김 원장은 대한요양병원협회 부회장이기도 하다.김 정책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정책이사직을 맡았다. 보건의료정책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상당하다. 의협 발전과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호킹들, 축하합니다.”희귀질환 환자들의 희망을 그리는 특별한 입학식과 졸업식이 열렸다. 지난 14일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에서 열린 ‘한국의 호킹들, 축하합니다’ 행사가 바로 그것이다.올해로 10회째 열린 이번 행사는 사지마비와 호흡장애를 넘어 대학 입학과 졸업을 맞은 입학생 8명과 졸업생 5명을 축하하는 자리로 학생 가족들과 호흡재활치료를 통해 대학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선배들,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원장과 병원 관계자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김정석 상임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근육병, 루게릭병, 척수성근
서울아산병원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준범 교수가 미국 스탠퍼드대 초청을 받아 지난 9일(현지 시간) 스탠퍼드 대학병원 의료진 대상 강연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스탠퍼드 대학병원은 미국 10대 병원으로 손꼽힌다.김 교수는 이날 ‘새로운 대동맥판막 성형술’을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발표했으며, 스탠퍼드 대학병원 흉부외과 교수, 전공의 등이 강연에 참석했다.강연 이후에는 스탠퍼드 대학병원 의료진이 진행 중인 연구에 대해 발표하고 김 교수가 1:1로 면담해 연구 내용이나 방향에 대해 지도하는 세션도 진행됐다.김 교수의 이번 강연은 매년 2
셀트리온이 충청남도 지역의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청남도지회를 통해 전달했으며,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현장 시설 복구와 시장 상인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셀트리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해 피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산불, 호우, 지진 등으로 피해를 입은 국내외 지역에 총 6억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셀트리온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일부터 노인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1호 디지털 치료기기인 ‘솜즈’(Somzz) 처방을 시작했다.솜즈는 지난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승인을 받은 디지털 치료기기로 불면증의 최적 표준 치료인 인지행동치료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구현했다. 전통적인 인지행동치료와 달리 언제 어디서든 환자 스스로 치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치료 접근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정신건강의학과 김우정 교수는 “디지털 치료기기는 수면제 복용으로 인한 노인 환자의 인지장애, 낙상 등의 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안전한 대안”이라며
서울대병원 기장중입자치료센터가 2027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증축·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비수도권 암 치료 접근성을 향상한다는 목표다.서울대병원은 7일 부산시 기장중입자치료센터 가속기실에서 '기장중입자치료센터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입자치료센터 증축·리모델링 공사 착공을 기념하고 중입자가속기 구축지원사업 진행 현황을 대내외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성경 제1차관과 박형준 부산시장, 정동만 국회의원, 정종복 기장군수 등이 100여명이 참석했다.중입자치료는 치료 효과
명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민석 교수가 국내 최초로 관상동맥우회술 시행 전에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해 기능성협착의 중증도를 예측할 수 있는 진단법을 세계흉부외과학회에 발표했다.김민석 교수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제60차 세계흉부외과학회(The Society of Thoracic Surgeons) 학술대회에서 관상동맥우회술 분야 임상연구 2편을 발표했다.그 중 첫 번째 연구는 ‘심장 컴퓨터단층촬영을 이용한 관상동맥 기능성협착의 중증도 예측(Prediction of functional co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카자흐스탄독립유공자후손회(이하 ‘유공자 후손회’)에 치아 건강관리 물품을 후원했다고 전했다.지난 2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유공자 후손회 박 타티아나(Park Tatyana) 회장을 카자흐스탄법인에 초청해 간담회와 뷰센 치약, 칫솔 등 물품 기증식을 진행했다.이날 카자흐스탄법인을 방문한 엄태관 대표는 “항일 독립운동가분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유공자 후손 분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10월, 사단법인 ‘참좋은나눔재단’과 함께 유공자 후손의 치과 임플란트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가 지난달 30일 서울특별시 동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유공자 시상식에서 동작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팜젠사이언스는 동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서달산 일대에서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비를 닦고 위패 봉안관을 청소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동작구청장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팜젠사이언스는 또 ESG 실천의 일환으로 한강시민공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동작대교부터 한강대교 구간을 돌며 ‘줍깅(줍기+조깅)’을 통한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활발히 실시하
순천향대 서울병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오는 3월 22일 오후 12시 30분부터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순천향 50년을 넘어서는 혁신의 미래 의학’을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순천향 의학연구 학술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순천향의 의학연구 발전을 위한 새로운 지식을 공유하고,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했다.국내외 유명 연자들이 참여해 ‘미래 의학의 하이라이트:현재에서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하다’와 ‘미래를 선도하는 순천향 연구의 담대한 도약’의 두 세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가 설 연휴를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지원했다.이번 SCL의 후원으로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노숙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떡국을 나누며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사랑의 떡국 나눔'은 1일 부평역 북광장을 시작으로 서울역 따스한채움터 등 수도권지역 및 전국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산하 115개 지부에서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지난 2일 실시된 연세92행복한합창단의 제1회 정기연주회(부제 : 행복, 노숙자를 위한 자선 공연)와 함께 진
국내 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ESG 위원회를 발족해 친환경·사회적 책임·투명 경영 방안을 모색해 온 서울아산병원이 병원 운영 전반에 ESG 경영을 실질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021년 ESG 위원회 출범 이래 단계별 ESG 경영 전략을 수립해왔으며, 의료 폐기물 및 탄소 배출 절감, 지역사회 교류 강화, 조직문화 개선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ESG 활동을 실천해가고 있다.서울아산병원 ESG 위원회는 지속 가능하고 추진력 있는 ESG 경영을 위해 K-ESG 가이드라인과 KH-ESG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가 제22대 대한의학유전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신임 류 이사장은 산전 유전진단 분야 권위자다. 임신부 혈액을 이용해 임신중독증과 태아 유전 질환을 확인하는 신규 산전검사법을 개발해 국내 산전진단 연구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다.국내 최대 규모 임산부 코호트 구축으로 연구 인프라를 조성하고 희귀 질환과 유전 질환 연구도 다수 수행했다.류 이사장은 "유전체 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새로운 유전 검사와 치료법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그만큼 전문인력 양성 교육부터 일반 국민 대상 이해
근로복지공단이 '2023년 대한민국 산재의료대상' 수상자로 순천병원 김태우 진료부원장과 안산병원 이대균 진료부원장을 선정했다.공단은 지난 2일 2023년 대한민국 산재의료대상에 산재의료 강화 및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한 김태우, 이대균 부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산재의료대상'은 산재의료분야 최고 의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전국 13개 병·의원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산재의료 강화와 지역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사를 선발하여 격려하고 있다.‘산재의료강화’ 분야 수상자는 순천병원 김태우 직업환경의학과장으로 근로자의
친환경 에너지저장장치(ESS) 토털 솔루션 기업 (주)에이스엔지니어링이 서울대어린이병원 중증소아단기돌봄센터 '도토리하우스'에 1억원을 기부했다.서울대어린이병원은 에이스엔지니어링으로부터 도토리하우스 후원 기금을 전달받았다고 1일 밝혔다.도토리하우스는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 단기 입원과 돌봄 치료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어린이 단기 돌봄 의료시설이다. 에이스엔지니어링 기부금은 전액 도토리하우스 운영비로 쓰인다.에이스엔지니어링 유대연 대표이사는 "오랜 치료로 지친 환아와 가족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선물할 수 있길 바란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장승기 포항공대 (POSTECH, 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가 신임 소장으로 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서울대 동물학과를 나온 장 신임 소장은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에서 분자유전학 및 미생물학 박사를 취득한 후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했다. 이후 30년 이상 학계에 몸담으며 생명과학 기초 연구와 감염병 대응 원천기술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C형 간염바이러스 및 유전자 번역 기전 연구 권위자이기도 하다. C형 간염바이러스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신약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항체 대안 물질인 압타머 기술을 선도해 코로
건강복지정책연구원이 ‘제13기 이규식의 의료정책교실’을 진행한다. 1학기 강의는 3월, 2학기는 9월에 시작한다. 모든 강의는 오후 7시 30분부터 한 시간 30분 가량 ‘줌(Zoom)’을 이용해 원격으로 진행된다.오는 3월 7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8차례 강의가 있는 1학기에는 ▲의료체계의 근본적 문제 ▲필요도 접근과 의료정책: 공공재, 의료사회화 ▲1990년대 이후 의료개혁 ▲초고령사회와 통합의료 등을 다룬다. 2학기 강의는 오는 9월 12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의료보장제도의 발전 과정 ▲필요도와 의료보장의 틀
연세대의료원이 고형암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미국 바이오벤처와 손을 잡았다.연세의료원은 지난 30일 의료원장실에서 미국 바이오벤처기업 큐어 에이아이 테라퓨틱스(KURE AI Theraputics)와 세포치료제 개발 추진을 위한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고형암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을 공동으로 설립해 제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세의료원이 보유한 임상 인프라와 큐어 에이아이 테라퓨틱스의 CAR-T 신속 제조 플랫폼, 치료제 타깃 발굴·개발 기술을 연계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큐어 에이아이 테라퓨틱스는 미국 메이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정회원 41명을 새로 선출했다.의학한림원은 지난 25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입 정회원 41명을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의학한림원은 의대와 관련 분야 대학 졸업한 지 25년이 지나고 해당 분야 연구경력 20년 이상인 사람 중 학회나 소속 의대, 관련 분야 대학(원) 혹은 정회원 3명의 추천을 받아 정회원을 선출한다. 추천받은 사람은 대표 논문 30편, 전문 학술저서, 학술지 편집위원장 혹은 편집이사, 학회장 또는 이사장, 소속 대학 학장 경력 등을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