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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reahealthlog.com/attach/20100427_teveten.gif 새로운 결핵 진단 방법인 MODS법(microscopic-observation drug-susceptibility assay)의 효용성에 대한 연구 결과가 NEJM지에 소개됐다. 이 연구에서 3,760건의 가래 검체 중 M. tuberculosis 배양 양성은 401건(10.7%)이었다. 이에 대해 MODS법은 진단의 민감도가 97.8%, automated mycobacterial culture는 89.0%,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검사법인 Lowenstein-Jensen 배양법은 84.0%로 MODS법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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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사
2006.11.1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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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reahealthlog.com/attach/20100427_teveten.gif ELCAP(early lung cancer action program) study는 spiral CT를 이용한 폐암 조기발견을 위한 연구로 1993년에 시작됐다. 이 연구는 매년 CT 스크리닝을 통해 폐암이 발견된 이들의 80% 이상이 병기 1이었다는 결과를 보고한 바 있다. 하지만 이렇게 발견된 환자에 대한 치료가 폐암의 위험이 있지만 무증상인 인구집단에 대한 스크리닝까지 정당화시킬 수 있을 정도로 효과적이었는지는 의문시되어 왔다. 이런 상황에서 NEJM지 최근호가 ELCAP study 10년 생존율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ELCAP study는 폐암의 위험이 있는 3만1,567명의 무증상자에게 초기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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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사
2006.11.1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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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reahealthlog.com/attach/20100427_teveten.gif 중등도의 음주가 심근경색의 위험을 낮추는 관련성이 있다는 사실은 알려져 왔다. 하지만 다른 생활습관을 가진 관상동맥질환 발생 위험이 낮은 사람에서도 음주가 효과적인지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지 최근호가 흥미있는 논문 한 편을 소개하고 있다. 연구진은 5만1,529명의 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 참여자 가운데 주요질환이 없으면서 BMI 25 미만, 하루 30분 이상 중등도 이상의 활동, 비흡연, 양호한 식사법(diet score 상위 50%) 4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8,867명을 대상으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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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사
2006.11.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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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reahealthlog.com/attach/20100427_teveten.gif [##_1L|width="160" height="224" | 김철호 분당서울대 병원 순환기내과 교수_##]진료실에서 노인환자를 주로 보는 경우에 대부분의 경우에 고혈압이 동반되어 있다. 노인에서 관찰되는 고혈압의 특징은 주로 고립성수축기고혈압이다. 그러나 노인고혈압을 치료하기 전에는 다음과 같은 주의가 필요하다. 첫째가 백의 효과가 아닌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노인은 조금만 움직여도 혈압이 많이 증가되므로 백의 효과가 젊은 사람보다 훨씬 많다. 따라서 충분한 안정을 취한 후에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의심이 되는 경우에는 활동혈압을 측정하는 것도 필요하다. 둘째, 대동맥판 폐쇄부전의 유무를 청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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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사
2006.11.1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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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reahealthlog.com/attach/20100427_teveten.gif 제영묘 김원묵기념 봉생병원 정신의학부장증례 현재 23세인 A양은 17세때인 2000년 9월 정신병적 증상을 동반한 심한 우울증 증상으로 처음 병원을 내원했었다. 사는게 싫고, 모든 것이 힘들고, 부모님께 죄송해서 죽고 싶은 마음밖에 없다고 하였다. “누군가 자기를 부른다”, “사랑한다”는 등의 환청이 들리고, 죄책 망상도 보였다. 어머니 말에 따르면 전교 10등 안에 들던 평소 활달하던 아이가 최근 들어 뚜렷한 이유 없이 성적이 급락하고, 계속 잠만 자고, 울고, 말도 않고, “내가 나쁜 아이다”, ”친구가 무섭다”, “나를 욕한다”면서 학교에도 가지 않겠다고 했다고 한다. 자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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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사
2006.11.0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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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reahealthlog.com/attach/20100427_teveten.gif 흔히 “자라는 아이들에게는 칼슘을 많이 줘라”라는 말들을 듣는다. 과연 그러할까? 이와 관련하여 19개 연구 2,859명의 건강한 소아들을 대상으로 한 메타분석 한 편이 BMJ지 최근호에 실렸다. 이 연구 결과, 건강한 어린이에서 칼슘 보충은 femoral neck, L-spine의 골밀도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반면, 전체 골밀도와 상지 골밀도는 약간의 유의한 효과가 있었는데 칼슘 보충을 종료한 후에 측정했을 때는 상지에서만 유의한 효과가 확인됐다. 그러나 연구진은 이와 같은 상지의 골밀도 증가 효과가 골절의 위험을 줄여주지는 못하는 것 같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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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사
2006.11.0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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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reahealthlog.com/attach/20100427_teveten.gif ARMD(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은 50세 이상에서 비가역적인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ARMD는 nonexudative type과 exudative(=neovascular) type으로 분류되는데 진행된 형태인 neovascular ARMD는 맥락막 신생혈관형성(choroidal neovascularization)으로 심각한 시력손실을 유발하게 된다. 현재 exudative type의 치료로는 laser photocoagulation, verteoporfin을 이용한 PDT(photodynamic therapy), 유리체내(intravitreal) pegapt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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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사
2006.11.0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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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reahealthlog.com/attach/20100427_teveten.gif 같은 약의 효과에 대한 연구더라도 제약회사가 지원한 연구가 약을 권장하는 결과를 내놓을 가능성이 높고 bias의 가능성을 덜 고려한다는 논문 한 편이 BMJ지에 실렸다. 이 논문은 같은 약의 효과에 대해 권위있는 메타분석인 Cochrane review와 제약회사가 지원한 메타분석, 그리고 다른 메타분석에 대한 비교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Cochrane review와 대응되는 24개의 연구가 대상에 포함됐는데 이중 제약회사가 지원한 것이 8개, 지원이 없거나 비영리단체로부터 지원받은 것이 7개, 그리고 9개는 지원받은 출처가 불명확했다. 우선 질적 평가에서 Cochrane review는 중앙값 7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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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사
2006.11.0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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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reahealthlog.com/attach/20100427_teveten.gif 내성균을 지닌 환자가 퇴원한 뒤 바로 그 자리에 입원한 환자는 내성균에 감염될 위험이 증가할까? 이에 대한 연구 결과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지 최근호에서 다루어졌다. 20개월 동안 8개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들(N=11,528)을 대상으로 한 후향적 연구 결과, 직전 환자가 MRSA 양성인 경우 직전 환자가 MRSA 음성인 환자에 비해 다음 환자가 MRSA를 획득할 위험은 40%(3.9 vs. 2.9%; adjusted OR, 1.4; p=0.04), VRE를 획득한 위험도 40%(4.5 vs. 2.8%; adjusted OR, 1.4; p=0.02)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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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사
2006.11.0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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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reahealthlog.com/attach/20100427_teveten.gif 수면시간과 스스로 느끼는 건강상태는 어떤 관련성이 있을까?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지 최근호는 이와 관련된 연구 결과 한편을 소개하고 있다. Andrew Steptoe 박사 등은 24개국 대학생(17~30세) 1만7,465명을 대상으로 익명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항목은 수면 시간, (스스로 평가하는)건강 상태, 나이, 성별, 사회경제적 수준, 흡연, 음주, BMI, 신체 활동, 우울증 등을 묻는 것이었다. 참가자 90%가 이 설문에 응답했는데 응답자 중 63%는 하루 7~8시간 수면을 취한다고 답했다. 응답자 21%는 7시간 미만, 16%는 8시간 이상 잠을 잔다고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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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사
2006.11.02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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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reahealthlog.com/attach/20100427_teveten.gif 요석(urinary stone) 배출을 위해 몇몇 약물 치료법이 보고됐지만 이를 실제로 사용하는 경우는 적다. 하지만 효과적인 약물 치료가 있다면 요석 치료 선택의 폭을 넓히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Lancet지 최근호는 요관석의 약물 치료에 대한 모든 무작위 대조 연구들을 메타분석한 논문 한 편을 수록하고 있다. 9개의 연구, 693명에 대한 메타분석 결과 calcium channel blocker나 α-blocker 치료는 대조군에 비해 요관석 배출률을 65% 높이는 효과가 있었다(absolute risk reduction=0.31, 95% CI, 0.25~0.38; pooled risk r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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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사
2006.11.02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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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reahealthlog.com/attach/20100427_teveten.gif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지 최근호는 이른바 ‘sleep’과 관련된 다양한 논문을 다루고 있다. 본지에서도 최근 몇 편을 다룬 바 있는데 발기부전 치료제인 sildenafil(Viagra)가 수면 무호흡증 환자에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한 편 더 소개하려고 한다. Sildenafil은 cGMP-specific phosphodiesterase 5를 억제하여 nitric oxide의 작용을 연장시킨다. Nitric oxide는 upper airway congestion, 근육 이완, 폐혈관 확장을 유발하여 호흡기계에 영향을 미친다. 이번 연구는 중증의 폐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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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사
2006.11.02 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