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4일 인도 건강보장제도(PM-JAY) 시행 2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해 한국 보건의료 제도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기념행사는 화상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인도 건강보장제도(PM-JAY) 시행 2년의 경험을 소개하고, 세계 각국의 건강보장제도 운영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건강보장제도의 더 나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행사를 주최한 인두 부샨 인도 국가보건기구 의장(CEO)은 기조연설을 통해 인도 건강보장 제도 시행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제도 발전에 필요한 건강보장 수혜자 및 보험급여 범위 확대,
인하대병원에 의료진을 응원하는 마음과 지역 보건의료 향상을 기원하는 발전기금이 전달됐다.금아산업㈜는 지난 21일 인하대병원에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최근 수도권 확산으로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이에 인하대병원은 금아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감사패에는 병원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준 금아산업에 전 교직원들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인하대병원은 기탁 받은 발전기금을 원내 사회공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환경개선 등 주거취약세대에 대한 연합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공단 건이강이 봉사단과 원주시 나눔봉사단, 강릉원주대 간호학과 학생봉사단원 등 60여명은 23일 원주시 국민체육센터 앞 광장에서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한 빨래 봉사와, 위생취약세대를 대상으로 한 올바른 마스크 쓰기 등 질병예방교육을 실시했다.원주시 봉산동과 개운동 지역의 장애인 등 감염병 취약세대를 대상으로 빨래봉사를 펼친 봉사단은 공단 임직원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한 침구류 1,300채(공단 1,000채, 나눔봉사단 30
명지병원(원장 김진구)이 오는 29일 천연물의약품 국내외 개발현황을 주제로 한 HT포럼(Health Technology Forum)을 개최한다.이날 낮 1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HT포럼에는 만성 난치성질환 치료를 위한 멀티 타깃 천연물 유래 신약 개발 선도기업인 엠테라파마의 손미원 대표가 연자로 참여한다.천연물 신약이란 인체 효능이 경험적으로 알려진 천연물의 작용 원리를 규명한 뒤 그 성분을 이용해 만든 새로운 의약품을 뜻한다. 미국에서는 식물성 약(Botanical Drug), 유럽
제12회 LG화학 미래의학자상을 수상한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상금 전액을 병원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건국대병원은 23일 이 교수가 LG화학 미래의학자상 상금 등으로 마련한 1,100만원을 병원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올해 LG화학 미래의학자상 수상자 5명 중 유일한 외과 분야 연구자였다.이 교수는 “건국대병원에서 연구와 임상 진료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분 덕분에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며 “병원 발전과 후학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이 지난 22일 부산시 연산5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지역 농산물을 전달했다.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부산지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에서 구입한 농산물 100만원 상당(백미 20kg 20포)과 전통떡을 지원했다.부산지원은 연산5동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후원 대상자 및 주민센터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대국민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쳐 치매 극복 선도단체 역할도 함께 수행했다.박영미 부산지원장은 “이번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헌혈하는 사람이 줄고 있는 가운데 30회 이상 헌혈을 해서 유공장을 받은 의사가 국립암센터에서 2명이나 나왔다.국립암센터 김태현 양성자치료센터장과 김대용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이다. 김 본부장도 양성자치료센터 소속이다.23일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김태현 센터장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은장’을 받았다. 김대용 본부장은 이미 금장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누적 헌혈 횟수만 70회를 넘겼다.적십자사는 헌혈 횟수에 따라 30회 이상이면 은장, 50회 이상이면 금장을 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현국 교수(뇌건강센터장)가 지난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환자 치료와 지역사회 치매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임 교수는 뇌영상, 유전체, 체액, 줄기세포 등의 다수의 치매 연구 업적과 지역사회 치매 인식 개선사업, 조기검진사업, 대국민 치매 교육 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임 교수는 “인공지능과 정밀의학을 바탕으로 개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치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이대목동병원 유재두 원장을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회장은 지난 21일 이대목동병원을 찾아 유 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병원 간 소통을 위해 서울시병원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 회장은 “병동 리모델링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에 적극 대처하는 등 환자중심 병원으로서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대목동병원의 모습은 많은 병원들에게 본이 되고 있다”면서 “이대목동병원이 양천구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대형병원인 만큼 인접한 중소병원과 적극적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부패방지 및 청렴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지난 21일 신현웅 기획상임이사와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체결식은 심평원 문정주 상임감사와 감사실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의 온도 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직무청렴계약은 심평원 정관 및 임원직무청렴계약 운영규정에 따라 원장과 기획상임이사 간 체결됐으며, 주요 계약 사항으로는 심평원 임원으로서 준수해야 할 청렴의무와 위반에 대한 책임 등이다.신 기획상임이사는 “공직생활을 해오며
서울대병원이 대한외래로 이전한 유방센터를 새로 개소했다. 환자와 내원객이 이전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유방센터는 이번 이전 및 개소를 통해 환자의 접근성을 더했다. 유방암은 수술은 물론 방사선, 항암, 표적 치료 등 다양한 치료가 필요해 여러 과의 협진이 필수적이다. 서울대병원 대한외래는 여러 진료과가 위치했으며 병원 어느 곳이든 이어지는 만큼 환자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서울대병원 유방센터는 2004년 개소해 연간 2,000여 건 이상의 유방 수술과 성형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 환자의 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상권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심평원 창원지원은 오는 23일 경남 고성 장애인복지시설 ‘천사의 집’에 방문해 지역 농산물과 방역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창원지원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살리고, 장애인복지시설 내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200만원 상당의 경남 고성 쌀 60포와 손소독제 티슈 1,00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사회공헌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직원들 방문을 통한 봉사활동은 자제하고 물품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또 창원지
인제대 일산백병원이 ‘워킹스루 선별진료소’를 도입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전에 나섰다.이번 도입된 워킹스루 선별진료소는 환자가 진료소 안으로 들어오면 의료진이 부스 안에서 팔을 뻗어 의료진과 환자가 직접 접촉하지 않고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이다.워킹스루 선별진료소 도입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의 직접접촉을 최소화함에 따라 의료진 감염 확률을 낮추고 검체 채취 시간도 단축시켜 신속하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게 일산백병원의 설명이다.또 환자와 의료진의 공간분리를 통해 방호복 없이도 안전하게 검사가 가능해 의료진 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이 요양기관의 정확한 의료자원 현황신고를 지원하고자 ‘답만 보이는 요양기관 현황신고’ 온라인 교육과정을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온라인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교육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운영한다.이번 교육과정은 요양기관 현황신고 담당자를 대상으로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시스템’ 이용방법 전반과 착오사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다루면서 항목별 신고 시 필수 점검사항과 FAQ, 온라인 신고 따라하기로 구성됐다.구체적으로 요양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국투명성기구와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공단은 21일 한국투명성기구와 ‘투명성 향상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청렴 분야 민관 협력체계 구축 향상 환경 조성, 국제 투명성 기구의 반부패지수 평가 향상,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정보 교환 및 제도개선, 반부패 활동과 관련 청렴 행사 및 교육활동 참여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투명성 향상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 노력 함으로써 청렴 문화의 민간 확산을 통해 국가 청렴도 향상
대한간호협회가 ‘세계 간호사의 해’를 맞아 북유럽 6개국과 ‘오슬로 간호학술포럼’을 열었다.지난 18일 오후 열린 ‘오슬로 간호학술 포럼’은 간협이 노르웨이 등 북유럽 6개국 간호협회와 문화·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행사다.간협 신경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수많은 확진자들을 돌본 세계 간호사들의 소중한 경험은 기억되고 다음 세대로 전해져야 한다”고 말했다.신 회장은 “나이팅게일이 200년전 간호사들을 위해 등불을 밝혔듯이 한국의 소록도에서 43년간 한센병 환자를 돌본 노르웨이 출신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도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정진엽 전 복지부장관(사진)이 초대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정진엽 의료원장은 인당의료재단 산하 서울, 부산, 해운대, 구포 총 4개 부민병원을 총괄하는 의료원장으로 취임식 후 업무를 시작한다.정 의료원장은 제52대 보건복지부장관 및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원장, 대한소아정형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했다.올해로 37주년을 맞이한 부민병원은 총 16개 진료과와 1,200병상, 2,000여명의 의료진 및 임직원이 상주하는 종합병원이다.정진엽 의료원장은 “대학병원장과 복지부장관으로서의 보건과 복지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신경과 허영은 교수가 발표한 ‘파킨슨병 GBA 유전자 변이 유형에 따른 베타 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β-glucocerebrosidase) 효소 활성도’에 대한 논문이 미국신경과학회 대표 국제학술지인 뉴롤로지(Neurology, IF 8.770) 8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이번 논문에서 허영은 교수는 베타 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β-glucocerebrosidase) 효소 활성도가 파킨슨병의 원인과 예후, 치료법 결정에 중요한 바이오마커임을 세계 최초로 밝혔다.또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향후 베타 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최근 글로벌 의료기기업체 메드트로닉과 함께 인공지능(AI) 인터페이스 기반의 수술 교육 전문 어플리케이션 ‘Touch Surgery’의 척추내시경 관련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척추내시경 수술법은 최근 많은 척추임상의들이 관심을 갖는 최소침습 척추수술로, 이번에 공개된 수술법은 가장 기초적인 ‘후궁간접근 내시경하 추간판제거수술’이다. 서울서모병원은 이번 교육 콘텐츠가 3차원 애니메이션 기반의 35단계 과정으로 구성돼 있고, 각 단계별 수술 환경과 수술 장면들을 담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와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가 주관하는 ‘2020년 건강나누리 캠프’가 오는 10월 6일과 8일, 15일 3회에 걸쳐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이번 행사는 부모를 대상으로 한 아토피피부염 치료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 및 진료와 더불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체험 활동(DIY환경 체험키트 만들기, 비대면 국립공원 자연 체험) 등이 준비됐다.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집에서 줌(ZOOM)을 이용해 쌍방향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초등학생과 가족이면 누구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