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가 제64차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SICOT’93 학술본상을 수상했다. 학술대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SICOT’93 학술본상은 국제학회인 SICOT(societe internationale de chirurgle orthopaedique at de traumatologle)에서 1993년부터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원들의 논문을 심사해 수여하는 상이다.정 교수는 ‘어깨 회전근개 파열에서 근육지방변성 호전을 위한 신규 물질 발굴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박용천 이사장이 세계정신의학회(World Psychiatric Association, WPA) 동아시아 지부대표로 당선됐다.신경정신의학회는 박 이사장이 지난 16일 열린 WPA 총회에서 동아시아 지부 대표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3년까지다.WPA는 정신의학의 발전과 세계 모든 시민들의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1950년 발족된 학회로 전 세계 120개국의 140개 정신의학 관련 학회를 대표하는 정신건강의학회다.이번 총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세계 각국 정신의학
한의학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한국한의약연감 발간 10주년을 기념해 한의약 통계의 발전과정과 현황을 고찰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국회 포럼이 열린다.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한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한의약 통계 발전과 전망’을 주제로 제3차 한의약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한의약연감은 한의약 관련 정책과 시장 변화 추이 등을 내용으로 한의협,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이 매년 공동 발간하는 한의약 총괄서로 한의학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최근 온라인 개최된 제 34차 대한척추신경외과 정기 학술대회에서 임상학술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임상학술대상 수상의 연구 주제는 ‘요추 5번-천추 1번간 추간판 탈출증에서 후궁간 내시경하 추간판 제거술과 현미경하 추간판 제거술간 무작위 대조군 임상연구의 예비 보고’다. 서울성모병원은 이번 연구과 관련해 가장 흔한 디스크 탈출증이 발생하는 요추 5번과 천추 1번 사이에서 내시경과 현미경의 수술적 결과를 무작위 대조군 임상연구의 형태로 진행하는 세계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중앙대학교병원(원장 이한준)이 '2020년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 부문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은 정부의 감염병 관련 정책과 관련하여 매년 감염병관리기관의 시설, 인력 및 운영 적정성 평가를 통해 운영관리 성과가 뛰어난 의료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중앙대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확진 환자의 치료에 협력하고, 국가방역과 대응체계 구축에 이바지하며 공중보건 위기상황 발생 시 자원 동원 등에 헌신적이고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중앙대병원은 서울지역 내
대한의사협회와 의당학술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7회 의당학술상 수상자에 고신대복음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황현용 교수가 선정됐다.의협은 21알 오전 용산 임시회관에서 제27회 의당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황 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의협은 2020년 의당학술상 공고를 통해 4편의 우수 대표 논문을 접수했다. 이어 학술위원회 위원들이 대표 논문 심사와 연구 업적 심사, 순위 선정 심사의 방법으로 엄격한 심사를 진행한 끝에 황 교수가 제출한 논문을 최종 논문으로 선정했다. 황 교수가 제출한 논문은 ‘항암제 감수성의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가 ‘감염병 관리시설 운영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복지부는 지난달 24일 국립중앙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실무협의체’ 온라인 회의에서 공중보건의료 위기 시 감염병 관리시설이 유기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감염관리 및 환자 입원치료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포상했다. 송 교수는 중동 호흡기 증후군(메르스)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성 질환자의 격리입원치료에 대한 공로뿐만 아니라, 병원 내 감염관리를 담당하면서 감염병
대한간호협회 제38대 회장으로 신경림 이화여대 간호대학 명예교수가 당선됐다.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제32대, 제33대 회장을 연임한 신 회장은 지난 2018년 제37대에 이어 제38대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4선 회장이 됐다.간협은 20일 제8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38대 회장단 및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했다.제1부회장에는 곽월희 전 병원간호사회 회장이, 제2부회장에는 김영경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명예교수가 각각 선출됐다.이번 정기대의원총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협회와 시·도간호사회 간 화상회의
서울대병원이 지난 19일 ‘우덕 윤덕병홀’을 새로 개소했다. 기존 의생명연구원 강당을 리모델링한 우덕 윤덕병홀은 한국야쿠르트의 후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서울대병원은 생전에 고귀한 나눔을 실천한 고 윤덕병 한국야쿠르트 회장의 뜻을 기리고자 이 곳을 ‘우덕 윤덕병홀’이라 이름 붙였다. 우덕은 고 윤덕병 회장의 호다. 최고의 첨단장비를 갖춘 ‘우덕 윤덕병홀’은 국내외 대규모 학술대회, 심포지엄 및 교육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은 평생 건강사회건설을 창업이념으로 한국야쿠르트를 운영해온 고 윤덕병 회장의 뜻처럼, ‘우덕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에 헌신적 기여를 한 인하대병원 의료진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복지부는 지난 16일 ‘제8회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인하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문희 교수와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김덕순 책임간호사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호스피스란 말기 환자의 통증 등 힘든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사회적‧영적 고통을 경감시켜 마지막까지 인간의 존엄성과 품위를 잃지 않도록 돕는 행위를 말한다. 이문희 교수는 연명의료결정제도 분야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는데 연명의료 결정이 가능한 의료기관 확대를
서울의대 안규리 명예교수가 경기여고 동창회가 선정하는 ‘자랑스러운 경기인’에 뽑혔다. 경기여고 동창회 경운회는 지난 17일 경기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제27회 자랑스러운 경기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대병원 첫 내과 여교수’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안 명예교수는 만성콩팥병, 신장이식 등 신장내과 분야의 권위자로 지난 1997년부터 이주노동자를 위한 무료 진료소인 ‘라파엘클리닉’을 설립해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의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헌신적이며 인도주의적 의료봉사를 실천해 왔다. 또 의료 나눔을 해외로 확장해 몽골, 미얀마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정준철 전임의가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유럽흉부외과학회 학술대회(EACTS 2020)’에서 ‘우수연구자상(Hans G. Borst Award)’을 수상했다. 정준철 전임의는 응급수술을 필요로 하는 급성 I형 대동맥박리증 환자의 장기 예후를 개선하기 위해 수술 전 하행 대동맥 직경을 예측하는 방법을 제시한 ‘Diameter change of completely remodeled proximal descending aorta after acute type I dissection repair: i
원자력병원 골연부종양 연구팀이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학술 장려상 기초와 임상 부문을 동시 수상했다.기초부문에서는 지난해 국제 암 학술지 캔서스(Cancers)에 발표한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의 골육종 세포 자가포식 효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연구팀은 지난 2016년 골육종의 방사선 치료 효과를 높이는 민감제로서 비스포스포네이트의 효능을 입증한 바 있으며, 이번 연구는 후속 연구로 진행됐다.골육종 세포주와 동물실험에서 비스포스포네이트가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암 세포 사멸을 유발시키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가 그간 정기간행물로 발간하던 ‘HIRA 정책동향’을 전문 학술지로 등재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HIRA 정책동향은 심사평가연구소가 설립된 지난 2007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2020년 9월까지 총 83권을 발간했으며, 정책현안을 비롯해 HIRA 연구, 진료경향분석, 해외동향 등 다양한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HIRA 정책동향의 전문학술지 등재는 이진용 심사평가연구소장이 지난 8월 취임하며 내건 약속이기도 하다.이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계 최고의 건강보험관련 연구소를 지향하는 한편 HIRA 정책동향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광훈 국민소통 및 지역협력특별위원이 대한당뇨병학회 특임이사로 최근 위촉됐다.지난 1968년 설립된 당뇨병학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의 당뇨병 학술단체로 의사를 비롯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당뇨병 전문연구자 등 4,000여명이 속해 있다. 김 특임이사는 2010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사회복지사 분야 평생회원으로 가입하면서 당뇨병학회와 연을 맺었다. 이후 포스터 발표, 당뇨병학회 학술지(DMJ) 사회복지 연구 발표, 보험세션 패널 등으로 참여하면서 환자 대표는 물론 사회복지 및 정책 전문
개원 35주년을 맞은 서울대어린이병원이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는 병원으로의 도약을 약속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지난 14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비전 2035 선포식’을 개최했다.향후 소아의료 100년을 선도하기 위한 ‘비전 2035’은 ‘어린이 환자와 가족, 나아가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는 병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최고의 의료기술과 환자안전 ▲환자와 가족의 질 향상 ▲디지털 기반 의료 서비스 혁신이라는 핵심가치를 담고 있다. 어린이병원은 향후 이 세 가지 핵심가치 아래 ▲병동 리모델링을 통한 1~2
한양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가 오는 21일 열리는 감염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술대회인 'IDWeek 2020'에서 국제연구자상(International investigator award Award)을 수상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IDWeeK'는 미국감염학회(IDSA), 미국의료역학회(SHEA),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의학회(HIVMA), 소아감염학회(PIDS) 등 4개 감염관련학회가 공동 개최하는 감염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학술행사로, '국제연구자상'은 우수한 초록을 제출한 북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7일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2020년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에서 ‘균형인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공단은 지난 2018년 4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장애인단체 등 5개 기관과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적극적으로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는 등 장애직원과 비장애직원이 함께하는 공단 만들기에 적극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그 결과 최근 3년간 정규직 채용인원 3,705명 중 7.07%인 262명을 장애인으로 채용하는 한편 장애인의 직장적응을 돕기 위해 근무환경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가 지난달 2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20 대한정신약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오츠카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오스카 학술상은 정신약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대한정신약물학회가 수여하는 상이다.박 교수는 지난 3년간 주요 의학 잡지에 SCI 논문 33편 및 국내논문 23편을 게재하고, 임상신경정신약물학 교과서 등 학술저서 7편과 번역서 1편을 출간했다. 박 교수는 현재 대한우울조울병학회와 대한정신약물학회 상임고문 및 집행위원장, Korea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노인과 장년층의 활동량이 줄어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어디서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을 동영상으로 제작했다.공단은 오는 15일부터 건강IN 홈페이지(www.hi.nhis.or.kr)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작한 운동 동영상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11월 중에는 해당 지역별 케이블 방송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동영상은 노인층과 청장년층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하루 20분 시간을 투자하면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노인층 대상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