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안전한 가명 정보의 결합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보건의료분야 결합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결합전문기관은 데이터를 활용해 건강관리 등 국민편익 사업이 촉진될 수 있도록 데이터 결합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곳으로, 결합을 원하는 기관들이 신청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결합해 정보주체를 파악할 수 없도록 익명·가명 처리한 후 전달해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공단은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가명 정보 결합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결합 데이터의 외부 유출과 재식별 방지를 위한 사전·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2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17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H.E.L.P., HIRA Executive Leadership Program)'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에는 H.E.L.P. 제17기 수료생, 총동문회 동문, 심평원 임원 및 실장단 등 80여명이 참석해 수료를 축하했다.올해로 17기째 67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은 지난 5월 7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6개월 간 14차수 과정 동안 보건의료정책, 약제관리,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외부인사 특강 등 다양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의 나영균 부연구위원이 ‘젊은보건행정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공단은 지난 6일 ‘2020년 한국보건행정학회 학술대회’에서 건강보험연구원 의료보장연구실 나영균 부연구위원이 젊은보건행정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보건행정학회는 40세 이하 연구자 중 건강보험, 질병관리, 보건관리 등에서 연구업적이 뛰어난 1인을 선발해 젊은보건행정연구자상을 수여하고 있다.나 부연구위원은 그동안 ‘의원급 노인 외래 정률 차등정책 효과분석’을 비롯해 ‘의료보장유형 변경에 따른 의료이용행태 변화연구’,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 정책이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12월 9일 오전 9시30분부터 ‘2020년도 환자경험관리 및 서비스디자인 연수교육’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병협은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환자경험 향상방안과 평가 전략을 모색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13일 밝혔다.연수교육에서는 ▲환자경험평가 대비 직원역량강화 전략-의사직 중심으로(나현숙 메디탑서비스연구소 대표) ▲환자경험 향상을 위한 긍정의 병원문화 만들기(박소영 메디탑서비스연구소 부원장)에 대해 다뤄진다.또 울산대병원(임은주 적정관리팀 과장)과 순천향대부천병원(QI팀 강은경 대
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다이어트 성공 후 커서 입지 못한 옷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365mc는 오는 12월 24일까지 ‘2020 스페셜 커진 옷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올해로 다섯 번째다.올해는 대상을 365mc 고객 외에도 가족과 친구들로 확대해 더 많은 옷이 기부될 수 있도록 했다. 기부된 옷은 캠페인 종료 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돼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을 비롯한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김재휘 전문의가 최근 그랜드워커힐 서울호텔에서 열린 제124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한길학술상’을 수상했다.김재휘 전문의는 최근 2년 8개월 간 총 37편 (SCI 28편, 국내학술지 9편)의 논문을 주 저자로 발표했다.특히 ‘황반변성’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통해 황반변성 진단, 치료 방법 발전에 기여했다.한편, 한길학술상은 안과학 분야의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안과학회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길의료재단이 후원하고 대한안과학회에서 심사하여 매년 한 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에서 한국IT서비스학회장상을 수상했다.심평원은 지난 1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 기념행사에서 공공부문 한국IT서비스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심평원은 ICT기술을 활용한 효과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국민 생명 보호 및 안전 확보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IT서비스학회장상을 수상했다.심평원은 코로나19 확산 위기상황에서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마스크 수급 불균형 해소를 비롯 확진자 입·퇴원 현황 관리 등 국민 안전에 밀접한 사회문제를 해결해 왔다.더
올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 고위자과정 수료생 52명이 배출됐다.공단은 지난 11일 본부 건강홀에서 ‘제5기 장기요양 고위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52명을 포함한 장기요양 고위자과정 수료생은 총 261명이다.장기요양 고위자과정은 정책과 현장 간 정보 공유 및 논의를 통해 장기요양 제도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장기요양의 핵심리더를 양성하고자 지난 2016년 개설됐다.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6월 1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1주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이 어려운 시기에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기록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기록관리 평가는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역량강화, 인식개선 및 제도 정착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올해는 정부산하 39개 공공기관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공단은 기록관리 업무기반, 업무추진, 서비스 및 업무개선분야 등 총 3개 영역에서 92.96점으로 최우수 ‘가등급’을 획득했다.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지난 5년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작년에 평가유예를 받아 1년여 공백이 있었으나 올해 또 다시 최우수
전북대병원 산부인과 홍유미 전공의가 ‘제19회 한미수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청년의사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한미수필문학상 시상식’은 지난 7일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열렸다.산부인과 전공의 4년차로 근무하고 있는 홍 전공의는 산모가 된 상황에서 난임환자, 유산환자를 진료 및 치료하며 환자에게도, 자신의 아기에게도 미안할 수밖에 없었던 일화를 수필 ‘임신해서 미안해요’로 엮어내 호평을 받았다.홍 전공의는 지난해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서도 수필 ‘희비의 진통실 앞에서’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조남천 원장은 “우리 병
고대안암병원 치과보철과 류재준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번 표창은 제75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수여됐으며, 류재준 교수는 구강보건사업 활성화의 노력과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류재준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안암병원 치과보철과에서 진료하고 있다.고려대학교 임플란트연구소 소장 및 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ICOI) 한국회장, 아시아임플란트학회(AAO) 부회장, 디지털치의학회 부회장, 대한심미치과학회 회장, 대한스포츠치의학회 회장 등을
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 박종웅 교수가 지난 6일자로 제28대 대한수부외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박종웅 교수는 정형외과 분야에서 수부외과 및 미세재건외과, 수부 및 상지외상, 말초신경질환 등을 진료하고 있으며,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 회장, 대한골절학회 회장 및 대한미세수술학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왕성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박 교수는 "1982년에 창립돼 올해로 3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수부외과학회의 회장이라는 역할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학회를 통한 학문의 확장과 경험의 공유로 수부외상 및 질환환자의 치료에 공헌하고자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전상훈 교수가 지난 6일 열린 제52차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총회에서 4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경북의대를 졸업한 전 신임 회장은 폐암, 식도암, 종격동 종양을 비롯해 다양한 폐질환 분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으며, 아시아 흉강경수술교육단(ATEP) 회장, 대한흉부종양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아시아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장을 맡고 있다.분당서울대병원장 재임 시절에는 병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안했을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산업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새롭게 제시하며 병원 한류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십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입학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직무교육을 시작했다.교육은 지난 9일부터 2021년 5월 7일까지 26주 동안 진행되며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152명이 직무교육생으로 참여한다.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등 보건의료 환경변화와 정책방향을 반영해 최신화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유수의 교육기관과 연계해 이론교육·임상실습·현지실습을 진행한다.한편,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은 보건진료소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조산사로 26주 직무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강동경희대병원 외과 김창우 교수가 직장암 수술 후 배변 문제가 발생하는 ‘저위전방절제술 증후군’에 대한 평가 설문지를 환자에게 적용해 타당성을 검증 받은 논문으로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분을 수상했다.직장암 환자의 수술 후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저위전방절제술 증후군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필수적으로, 해외에서는 널리 사용되고 있는 설문지가 있었지만 그간 우리나라에는 없었다.김 교수는 원저자의 승인을 받아 해당 설문지를 한국어로 번역, 제작해 이를 국내 환자에게 적용해 타당성을 검증 받아 두산연강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김 교수는 “원
개원 26주년을 맞이한 삼성서울병원이 ‘스마트 첨단 병원’으로 혁신을 예고했다.삼성서울병원 권오정 원장은 지난 9일 기념사를 통해 “우리 병원이 미래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제2의 개원을 한다는 각오로 혁신을 가속화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권 원장은 진료 현장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비대면 확대와 환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논스톱 수납 프로세스인 ‘페이스루’(Pay Thru)와 자동인식 무인출입관리 시스템인 ‘스피드게이트’를 도입했다.지하철 승강장 출입 시스템과 유사한 자동인식 무인출입
서울의대 소아과학 신희영 교수, 최용 명예교수가 라오스 보건의료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라오스 대통령 훈장과 국무총리 훈장을 받았다.티엥 부파(Thieng Boupha) 주한 라오스 대사로는 지난 6일 주한 라오스대사관에서 신 교수와 최 교수에 각각 대통령 훈장과 국무총리 훈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티엥 부파 대사는 두 교수의 헌신적인 노력과 애정 어린 지원에 감사를 전하며, 양국 간 지속적인 의료협력 증진을 기원했다. 서울의대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라오스 보건의료인력을 국내로 초청해 연수하는 ‘이종욱-서울 프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이시욱 교수가 대한재활의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재활의학회는 지난달 30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년 추계학술대회 및 제49차 정기총회’에서 이 교수를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 교수의 임기는 오는 2022년 10월부터 2년이다. 서울의대를 졸업한 이 교수는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보라매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대외적으로는 재활의학회 총무이사, 대한임상통증학회 이사장,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이사장, 제6차 세계신경근육초음파 학술대회 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비급여진료 확인 자가점검서비스를 개선했다.심평원은 홈페이지에서 운영 중인 ‘비급여진료 비확인 자가점검 서비스’의 국민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스템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비급여 진료비확인 자가점검 서비스는 환자가 병원이나 의원 등에서 지불한 비급여 진료비의 건강보험 적용 여부를 직접 확인해보고, 보험적용 대상이 되는 경우 ‘비급여 진료비확인 신청’을 통해 잘못 납부된 비용이 있는 경우 환불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서비스다.비급여 진료비확인 자가점검시스템 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은 최근 씨어스테크놀로지와 스마트병원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3일 제2별관 3층 화상회의실에서 유경호 병원장, 김기현 행정부원장, 심정은 간호부장, 이미연 기획실장, 임홍의 순환기내과 교수를 비롯한 씨어스테크놀로지 이영신 대표, 박성명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한림대성심병원은 그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뇌졸중 환자 브레인 세이버 시스템, 중증응급환자 진료·에크모 시스템과 폐이식 등 시설을 구축해왔다. 성심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에서 웨어러블 의료기기 및 언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