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동산병원 흉부외과 김재범 교수가 ‘흉부외과 의학상 대상’을 수상했다.계명대동산병원은 김 교수가 지난 6일 대한흉부심장혈관학회로부터 흉부외과 의학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흉부외과 의학상 대상은 환자 쾌유와 국민 건강을 위해 희생 및 봉사하고, 의학 분야에서 학문적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이다.김 교수는 흉부외과학회 이사회 이사, 한국의학교육학회 일반이사, 대한중한자의학회 수련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계명대동산병원 흉부외과장, 계명대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의대임상수행학습실장 등을 맡고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와 글항아리 출판사가 ‘서울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200권을 기증했다.서울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재단법인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가 서울시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는 기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속적인 배움과 활동을 이어가도록 돕고 있다.이번에 기증한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은 전 교수가 진료 현장에서 직접 환자들을 만나며 쌓은 경험과 연구 결과를 담은 책으로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북이다.책은 실증 사례를 토대로 남들 보다 예민한 자신의 상태를 바
연세의료원·이화여대·차의과학대와 ㈜리퓨어생명과학이 최근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기술이전 계약식을 가졌다.체결식에는 최재영 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장 겸 의료원 산학협력단장, 발명자이자 기술이전 책임자인 윤호근 연세대 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교수, 배현아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부단장, 공동 발명자인 권영주 이화여대 약학대학 교수·나영화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와 김용상 리퓨어생명과학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전 대상 특허는 ‘히스톤 아세틸트렌스퍼라제 p300 억제용 신규 화합물 및 이를 포함하는 항섬유화 조성물’로, 난치성 섬유화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가 대한의료정보학회로부터 ‘정보의학 학술상’을 수상했다.건양대병원은 김 교수가 지난 12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열린 2020년도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정보의학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김 교수는 의료빅데이터와 후성유전학 관련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 왔으며 최근 3년 동안 SCI급 저널에 총 16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의료정보학회 홍보이사로서 비대면 의료를 주제로 정기웨비나를 주관해왔으며 보건복지부 주요 정책과제인 ‘의료정보의 대중화’ 이슈리포트를 발간하는 데도 기
고대안암병원 성형외과 윤을식 교수가 제28대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11월부터 2년간이다.성형외과학회는 1966년 창립된 이래 현재 약 2,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성형외과 분야의 학술과 교육, 국제교류를 총괄하는 의료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 단체다.성형외과학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PRS Korea)는 해마다 30여개국 1,500여 명의 의료진이 참가하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학회로 자리잡았으며, 국내 성형외과 실력 또한 세계적인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윤을식 교수는 "코로나 사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빅데이터 활용과 디지털 혁신 등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한다.심평원은 17일과 18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관 글로벌 이벤트 ‘Government After Shock(정부, 위기 그 이후를 대응하다)’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OECD 공공부문 혁신연구소(Observatory of Public Sector)가 주관하는 자리로 글로벌 사회가 직면한 위기 상황에 대해 ‘기관, 지역사회, 정부’ 의견을 공유하고, 정부와 지역사
인하대병원이 인천지역 중도‧중복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인하대병원과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항만공사, 굿네이버스는 지난 16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중도‧중복장애학생 지원 기념식’을 진행했다.중도‧중복장애란 장애 정도가 매우 심하고, 두 가지 이상의 장애가 중복해 있는 경우를 말한다. 대부분 중도의 정신지체와 운동 및 의사소통 장애, 시각 및 청각 손상, 간질 발작과 같은 장애를 수반한다.인하대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문화 실천을 통해 이웃들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자 이번 지원 사업에 참가했다. 인하대병원은
대한민국 격동의 현장을 지켜 온 간호사들의 발자취를 담은 사진전이 국회에서 열렸다.대한간호협회는 16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전장의 영웅에서 코로나의 영웅’을 주제로 한 ‘6·25 전쟁 70주년 간호사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전은 오는 20일까지 열린다.이번 사진전은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 간호장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유엔 의료지원 6개국의 인류애와 공헌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진전에서는 ▲참전 간호장교 현황 및 사진 10점 ▲한국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6개국 현황 및 사진
세브란스 재활병원 재활의학과 나동욱 교수와 KAIST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가 이끄는 엔젤로보틱스가 지난 13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열린 사이배슬론 2020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총 20개국 53개 팀이 참여한 사이배슬론 2020 국제 대회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출전 선수들이 속한 전 세계 33개 지역에 경기장을 짓고 다원 중계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8개국에서 12명이 참여한 착용형 외골격 로봇 종목에서 김병욱 선수는 소파에서 일어나 컵 쌓기, 장애물 지그재그 통과하기, 험지 걷기, 계단 오르내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임호준·고경남·김혜리·강성한 교수)는 백혈구와 적혈구 등을 스스로 만들어내지 못하는 9세 남아인 초중증 재생불량성빈혈 환아에게 최근 아버지의 조혈모세포를 성공적으로 이식하며 소아 조혈모세포이식 1,000례를 달성했다.소아 조혈모세포이식은 백혈병이나 악성림프종 같은 혈액암 환아에게서 암세포와 조혈모세포를 제거하고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치료법이다. 재생불량성빈혈처럼 혈액질환을 앓는 경우에도 완치를 위해 새로운 조혈모세포를 심는 치료가 필요하다.서울아산병원은 소아암과 난치성 혈액질환을 앓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세안(ASEAN) 10개국 의약품 분야 규제 당국자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2020년 한-아세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조사관 교육과 컨퍼런스를 오는 25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25~26일 양일간 진행하는 GMP 조사관 교육에서는 원료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과 국내 의약품 제조업체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제약업계가 참여하는 27일 컨퍼런스에서는 코로나19 시대의 제약산업 환경 변화와 GMP 규제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각
지난 10년간 자신의 모교에 50억원 이상을 전달해 '기부왕'으로 알려진 유휘성씨(상학 58)가 이번에는 고려대학교의료원에 10억원을 쾌척했다.고려대의료원은 지난 3일 오전 고려대 본관에서 유휘성씨가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부식을 열었다.1970년 건축·토목 회사 설립 후 자수성가한 유휘성씨는 '돈이란 사람의 체온과 같아 온기가 돌 때 나눠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지난 2011년부터 평생 모은 재산을 고려대학교에 아낌없이 지원해 왔다.그는 2011년 10억원, 2015년 10억원에 이어 2017년에는 가족들과 평생 살아온 잠원동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안전한 가명 정보의 결합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보건의료분야 결합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결합전문기관은 데이터를 활용해 건강관리 등 국민편익 사업이 촉진될 수 있도록 데이터 결합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곳으로, 결합을 원하는 기관들이 신청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결합해 정보주체를 파악할 수 없도록 익명·가명 처리한 후 전달해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공단은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가명 정보 결합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결합 데이터의 외부 유출과 재식별 방지를 위한 사전·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2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17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H.E.L.P., HIRA Executive Leadership Program)'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에는 H.E.L.P. 제17기 수료생, 총동문회 동문, 심평원 임원 및 실장단 등 80여명이 참석해 수료를 축하했다.올해로 17기째 67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은 지난 5월 7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6개월 간 14차수 과정 동안 보건의료정책, 약제관리,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외부인사 특강 등 다양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의 나영균 부연구위원이 ‘젊은보건행정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공단은 지난 6일 ‘2020년 한국보건행정학회 학술대회’에서 건강보험연구원 의료보장연구실 나영균 부연구위원이 젊은보건행정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보건행정학회는 40세 이하 연구자 중 건강보험, 질병관리, 보건관리 등에서 연구업적이 뛰어난 1인을 선발해 젊은보건행정연구자상을 수여하고 있다.나 부연구위원은 그동안 ‘의원급 노인 외래 정률 차등정책 효과분석’을 비롯해 ‘의료보장유형 변경에 따른 의료이용행태 변화연구’,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 정책이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12월 9일 오전 9시30분부터 ‘2020년도 환자경험관리 및 서비스디자인 연수교육’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병협은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환자경험 향상방안과 평가 전략을 모색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13일 밝혔다.연수교육에서는 ▲환자경험평가 대비 직원역량강화 전략-의사직 중심으로(나현숙 메디탑서비스연구소 대표) ▲환자경험 향상을 위한 긍정의 병원문화 만들기(박소영 메디탑서비스연구소 부원장)에 대해 다뤄진다.또 울산대병원(임은주 적정관리팀 과장)과 순천향대부천병원(QI팀 강은경 대
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다이어트 성공 후 커서 입지 못한 옷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365mc는 오는 12월 24일까지 ‘2020 스페셜 커진 옷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올해로 다섯 번째다.올해는 대상을 365mc 고객 외에도 가족과 친구들로 확대해 더 많은 옷이 기부될 수 있도록 했다. 기부된 옷은 캠페인 종료 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돼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을 비롯한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김재휘 전문의가 최근 그랜드워커힐 서울호텔에서 열린 제124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한길학술상’을 수상했다.김재휘 전문의는 최근 2년 8개월 간 총 37편 (SCI 28편, 국내학술지 9편)의 논문을 주 저자로 발표했다.특히 ‘황반변성’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통해 황반변성 진단, 치료 방법 발전에 기여했다.한편, 한길학술상은 안과학 분야의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안과학회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길의료재단이 후원하고 대한안과학회에서 심사하여 매년 한 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에서 한국IT서비스학회장상을 수상했다.심평원은 지난 1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 기념행사에서 공공부문 한국IT서비스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심평원은 ICT기술을 활용한 효과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국민 생명 보호 및 안전 확보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IT서비스학회장상을 수상했다.심평원은 코로나19 확산 위기상황에서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마스크 수급 불균형 해소를 비롯 확진자 입·퇴원 현황 관리 등 국민 안전에 밀접한 사회문제를 해결해 왔다.더
올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 고위자과정 수료생 52명이 배출됐다.공단은 지난 11일 본부 건강홀에서 ‘제5기 장기요양 고위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52명을 포함한 장기요양 고위자과정 수료생은 총 261명이다.장기요양 고위자과정은 정책과 현장 간 정보 공유 및 논의를 통해 장기요양 제도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장기요양의 핵심리더를 양성하고자 지난 2016년 개설됐다.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6월 1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1주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이 어려운 시기에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