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부산백병원 내분비내과 박정현 교수가 대한내분비학회 제3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0월까지다.부산백병원은 지난 27일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SICEM 2023 국제학회(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박 교수가 제3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내분비학회는 지난 1982년에 창설됐으며 당뇨병, 갑상선질환, 골대사질환, 이상지혈증 등 내분비대사 관련 질환을 다룬다. 해당 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분과학회의 모학회로 운영되고 있다.박 신임회장은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삼성창원병원 장기이식센터가 간이식 수술 10례를 달성했다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5월 개소한 장기이식센터가 간이식 수술 10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장기이식센터 개소 후 매달 2건의 간이식 수술을 한 셈이다.삼성창원병원은 지난 3월 간이식과 간암분야 세계적 명의로 손꼽히는 외과 조재원 교수를 영입하고 5월 장기이식센터를 개소했다. 장기이식 준비 과정부터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 수술, 이식환자 예후 관리까지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을 갖췄다.삼성창원병원에서 시행한 간이식술 10건 중 9건은 생체 간이식과 순수 복강경 기증자 간 절제술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으로 명지병원 김인병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선출됐다.응급의학회는 지난 2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총회를 열고 제12대 응급의학회 이사장으로 김 센터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김 신임 이사장은 연세원주의대를 졸업했으며 인제의대 응급의학교실 조교수, 관동의대 응급의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양대 협력병원인 명지병원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장, 공공의료사업부단장을 맡고 있다.또 지난 2020년부터 경기응급의료지원단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재난의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꾸준한 학회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주최하는 ‘제21회 1m1원 자선걷기대회’를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1m1원 자선걷기대회는 지난 29일 경기도청 구청사 잔디마당에서 진행됐으며, 5km를 걷고 1m에 1원씩 기부를 하는 취지의 도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모금액 전액은 경기도내 취약계층에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SCL은 대한적십자사의 자선걷기대회를 후원함으로써 경기도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이웃들의 물품지원, 추석맞이 사랑의 장보기 사회공헌 활동 등 어려운 경기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을 주고 있
명지병원(원장 김진구)이 지난 27일(현지시간 26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46차 국제병원연맹(IHF) 세계총회에서 ‘IHF Awards 2023’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명지병원의 지역사회 치매관리 프로그램인 ‘백세총명학교’가 지난 10년간 치매 예방과 관리에 힘쓰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 공공보건의료의 노력을 높은 평가 받아 ‘사회공헌부문’ 최우수상(Gold Award Winner)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국제병원연맹(IHF)은 매년 전 세계 의료기관의 역량이나 전략, 성과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데, 올해는 43개국 500여 개
한미그룹은 송영숙 회장(한미사이언스 대표)이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고 27일 밝혔다.서훈식은 이날 오후 서울 모두예술극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주관으로 진행됐다.송 회장은 한미그룹 공익재단(가현문화재단)을 통해 2003년 한국 최초의 사진 전문 미술관(한미사진미술관)을 개관하고 20여년간 133회의 전시를 진행했으며, 사진작가들의 창작과 전시 활동도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사진 문화의 지평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았다.송 회장은 이 같은 공로를 프랑스 정부로부터도 인정받아 2017년 프랑스 최고 훈장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지역 완결형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에 돌입했다.일산병원은 경기 서북부 응급의료체계를 책임지는 완결형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구축하고 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권역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책임 응급의료기관으로 중증 응급환자 중심의 진료와 재난 대비·대응 등을 위한 거점병원 역할을 담당한다.일산병원은 지난 5월 복지부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공모에서 현장 평가와 응급환자 진료 실적, 운영 계획 적정성,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 기여도 등 종합 평가를 통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됐다.이후 법정기준인 시설
충북대병원 신경외과 박영석 교수가 대한통증연구학회 김찬학술상을 수상했다.충북대병원은 지난 22일 가톨릭대 성의교정에서 열린 통증연구학회 창립 4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박 교수가 김찬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찬학술상은 매년 국회 학술지에 주저자로 출판한 통증 논문을 평가해 연구 업적이 가장 우수한 의사나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박 교수는 삼차신경통 관련 광유전학치료기술 등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됐다.박 교수는 "난치성 삼차신경통의 새로운 치료 방법과 통증 극복법 연구·개발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엣지케어(Edgecare)가 AI 기술을 적용한 초음파 방광용적 측정기 EdgeFlow UH10을 ' 2023 대한재활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선보였다.EdgeFlow UH10에 새롭게 적용된 AI 기술인 LiveContourTM은 심층 신경망을 통해 초음파 이미지에서 방광 영역을 분할해 실시간 초음파 이미지 위에 녹색 선으로 표시한다.또한 MaxContourTM 기술을 통해 하복부 정중앙선 상에서 한 번의 초음파 프로브 스윕(sweep)으로 최적의 방광 용적 측정 결과를 계산한다. 기존 장비의 획일화된 워크플
한국세르비에는 지난 10월 1일자로 매튜 맨딜(Matthieu Mendil)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매튜 멘딜 대표는 제약업계에 약 15년간 몸담으며 입센, 세르비에와 같은 다국적 기업에서 다양한 책임을 맡아왔으며, 한국세르비에에 합류하기 전에는 본사에서 기업전략 총괄을 맡아 그룹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메튜 맨딜 대표는 "한국 세르비에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우리 그룹은 환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혁신적인 국가로 잘 알려진 한국에 대해 큰 기대를 가지고 있
연세암병원이 로봇유방수술 500례를 돌파했다.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 유방외과팀 박형석·김지예·안지현 교수가 지난 8월 로봇유방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유방암 치료에 로봇수술을 도입한 후 7년 만에 세운 세계 최다 시행 기록이다.유방암 치료는 외과 수술로 암을 제거한 후에 항암치료와 기타 보조치료를 시행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유방암 수술에는 유방을 모두 제거하는 전(全)절제술과 종양과 종양 근처 일부만 없애는 부분 절제술(유방보존술)이 있다.로봇수술 도입 이전에는 유방을 직접 절개해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이 2023년도 의료질평가의 모든 영역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의료질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병원별로 평가하는 것으로 환자가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한다.2023년도 의료질 평가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해운대백병원은 ▲환자안전·의료질·공공성·전달체계·지원활동 부문에서 ‘1-나’ 등급 ▲교육수련·연구개발에서 1등급을 받았다.김성수 원장은 “환자 중심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환자에게 가
영남지오영 황종식 부사장 장남 황영준 군이 11월 4일 화촉을 밝힌다.▲ 일 시 : 2023년 11월 4일(토) 오후 3시 10분▲ 장 소 : 대구 호텔수성 수성스퀘어3층 피오니홀▲ 주 소 : 대구광역시 수성구 용학로 92-4 (전화 : 053-770-5555)
순천향대 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은 의료 소모품 제조 공급업체 NTI가 1,500만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NTI 박현 대표는 이날 순천향대 서울병원을 찾아 서유성 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이정재 병원장을 만나 아기띠(베이비캐리어) 50개를 전달했다.이정재 병원장은 “육아 중인 교직원 선생님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박현 대표는 “순천향대병원은 순천향이라는 병원 이름에 맞게 환자 사랑과 해외 의료봉사에 앞장서 온 점에 크게 공감해 왔다”며 “조금이나마 병원에 기여하고
인제대 부산백병원이 2023년도 의료질평가에서 모든 영역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의료질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측정해 의료기관별로 평가 및 등급화하는 제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2023년도 의료질평가는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진료 실적에 대해 6개 영역 54개 지표를 평가했다.평가 결과 부산백병원은 ▲환자 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와 지원활동 ▲교육 수련 ▲연구 개발 등 6개 지표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이연재 원장은
인천사랑병원(이사장 김태완)이 25일 감염관리실 주관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가 동물 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을 가정, 유행성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시행했다.이번 훈련은 유행성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위기 상황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직원 간 역할 분담을 통한 위기관리 실행력을 확보, 안전한 병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은 감염병 의심 환자의 응급실 방문부터 시작, 의심 사례 분류, 레벨D 보호구 착용, 음압 격리병상 이동, 국가 지정병원 전원, 장비 소독 등의 절차로 진행됐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차기 이사장에 서울대병원 김한석 교수가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1월 1일부터 3년이다.서울대병원은 지난 18일 소아청소년과학회 정기평의원회에서 김 교수가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김 교수는 서울대어린이병원 신생아중환자실장과 소아기획조정실장, 소아진료부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병원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장이다. 아시아오세아니아주산의학회 차기 회장이기도 하다.김 교수는 "우리나라 어린이의 건강과 행복, 소아청소년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서남병원이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방문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서남병원은 서울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이다.지난 20일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3 서울케어-서남병원 건강돌봄네트워크 지역보건의료인 방문실무자 역량강화교육’에는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구 보건소에 소속된 방문간호사와 행정 지원 인력 등 70여명이 참여했다.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이 주관한 이번 교육에서는 ▲겨울철 응급질환 관리와 대처(오수빈 서남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노인의 다약제 복용과 관리(문성진 서남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생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치과기공사 문항개발 관련 워크숍을 개최했다.‘시험문항 작성 및 평가법’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치과기공사 국가시험 문항의 작성과 평가기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치과기공사 국가시험 시험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임기제 시험위원들은 문항 작성과 평가에 대한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각자의 경험을 공유했다.한편, 국시원 연구개발부는 시험전문인력의 문항개발 능력을 배양하고 국가시험 문항의 타당도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문항개발능력향상
단국대병원이 여러 의료기관의 진료 기록을 어디서든 조회할 수 있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시스템에 참여한다.단국대병원은 ‘건강정보 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시행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의료데이터 제공기관 확산체계 구축 사업’은 총 3개 컨소시엄으로 추진된다. 그중 단국대병원은 분당서울대병원이 주관하는 컨소시엄에 참여한다.컨소시엄은 단국대병원을 비롯해 ▲계명대 동산병원·대구동산병원 ▲가천대 길병원 ▲동국대 일산병원 ▲이대목동병원 ▲이대서울병원 ▲제주대병원 등 상급종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