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서구국가에 비해 위암 발병률이 매우 높지만 국가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치료 덕분에 초기에 위암을 발견한 경우 5년 생존율이 97.5%에 달할 만큼 치료성적이 좋습니다. 하지만 국소적으로 진행된 위암이나 전이된 환자의 생존률은 다릅니다. 진행성 위암의 5년 생존율은 62.3%이고 전이성 위암 환자의 생존률은 6.7%불과합니다. 특히 HER2 양성 위암은 치료성적도 낮고 치료가 어려운 암입니다. 그동안 1차 치료로 트라스트주맙을 사용 이후에는 선택할 수 있는 옵션도 없었습니다.최근에 다행히 엔허투(엔허투(성분명: 트라스
각종 의료용품 운반시 사람과 충돌하지 않는 꿀팁? 엘리베이터를 능숙하게 타고 내리려면?! 병원 환경에 맞는 로봇 커스터마이징이란 바로 이런 것! 나아가 스마트병원을 위한 5G, AI 사업 분야로는 어떤 시도를 하고 있는지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 박진영 소장과 함께 두번째 시간도 신입 의료서비스로봇의 좌충우돌 병원 입사 이야기, 지금 들어봅니다.※해당 강의는 지난 6월 21일~23일까지 열린 병원혁신컨퍼런스 HiPex에서 발표된 내용을 유튜브용으로 재촬영하였습니다.관련 기사: ‘안내하고 물건 옮기고’ 병원에 들어온 로봇은
미래의 스마트병원과 의료 서비스로봇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이를 대비하고 있는 곳에선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있을까요? digital hospital은 무슨 원칙을 바탕으로 하고 어떤 확장성을 고민하고 있는지, 지난 시간에 이어 이번 영상에서는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 박진영 소장으로부터 현재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어떻게 서비스로봇을 활용하고 있는지 들어봅니다.※해당 강의는 지난 6월 21일~23일까지 열린 병원혁신컨퍼런스 HiPex에서 발표된 내용을 유튜브용으로 재촬영하였습니다.관련 기사: ‘안내하고 물건 옮기고’ 병원에 들
로봇도입을 준비하려는 병원들이 있는데요, 모든 병원들이 로봇을 잘 활용할 수 있을까요? 로봇을 구매할 때 팁은 무엇이 있을까요? 로봇을 구매하면 끝일까요?생각하지 못했던 세부사항은 무엇이 있는지, 현장에 도입하기 위해서 필요한 준비사항은 무엇인지 한림대 성심병원 커맨드센터 이미연 센터장이(방사선종양학과) 실전경험을 통한 생생한 꿀팁을 알려드립니다.※해당 강의는 지난 6월 21일~23일까지 열린 병원혁신컨퍼런스 HiPex에서 발표된 내용을 유튜브용으로 재촬영하였습니다.관련 기사: ‘안내하고 물건 옮기고’ 병원에 들어온 로봇은 잘하고
최근 약배송, 길안내 등의 업무를 로봇이 대신하는 병원들이 많아졌는데요,로봇이 단순업무를 대신하면 정말 의료진의 업무부담이 줄어들까요?환자들은 로봇을 만나면 어떤 생각을 할까요?한림대 성심병원 커맨드센터 이미연 센터장이(방사선종양학과) 병원에서 로봇이 어떤 일을 하는지, 의료진과 환자의 만족도는 어땠는지 이야기합니다.※해당 강의는 지난 6월 21일~23일까지 열린 병원혁신컨퍼런스 HiPex에서 발표된 내용을 유튜브용으로 재촬영하였습니다.관련 기사: ‘안내하고 물건 옮기고’ 병원에 들어온 로봇은 잘하고 있을까HIPEX 홈페이지 바로가
한랭응집소병(Cold agglutinin disease, CAD)은 적혈구 파괴가 지속되고 반복되는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인구 100만명 당 약 0.5~1.9명에게 발생하는 희귀질환인데요, 질병분류코드조차 없는 질환입니다.해당 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원인미상의 빈혈과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어지럼증, 수족냉증 혹은 레이노현상으로 보이는 냉기에 민감해 하기도 합니다.극희귀질환이다보니 진단도 어렵고, 진단 후 치료도 어려운데요 이번 시간에는 한랭응집소질환을 치료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장준호 교수로부터 한랭응집소병의 진단과
우리나라는 미국, 유럽, 일본 등 다른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유방암 발생률이 매우 높은 국가 중 하나로 서구권 대비 40대의 젊은 유방암 환자가 많습니다. 해당 연령대는 가정을 돌보거나 사회 생활을 활발히 영위하는 시기라 환자들의 투병으로 인한 개인 및 사회적 손실이 상당하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전체 유방암의 약 20%를 차지하는 HER2 양성 유방암은 HER2 음성 대비 국소 재발이나 원격 전이가 더 잘 일어나 예후가 더욱 좋지 않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표적치료제가 개발되며 HER2 양성 유방암 생존율이 개선됐지만 암이 전이될 경우
[2/2]엔허투 투여가 가져올 변화는?우리나라는 미국, 유럽, 일본 등 다른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유방암 발생률이 매우 높은 국가 중 하나로 서구권 대비 40대의 젊은 유방암 환자가 많습니다. 해당 연령대는 가정을 돌보거나 사회 생활을 활발히 영위하는 시기라 환자들의 투병으로 인한 개인 및 사회적 손실이 상당하다는 문제가 있습니다.전체 유방암의 약 20%를 차지하는 HER2 양성 유방암은 HER2 음성 대비 국소 재발이나 원격 전이가 더 잘 일어나 예후가 더욱 좋지 않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표적치료제가 개발되며 HER2 양성 유방암
월간 이.범.희 ("이"범희의 "범"상치 않은 "희"귀질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월간 이범희는 한 달에 한번 소아희귀질환을 치료하는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범희 교수와 함께 희귀질환을 알아보는 코너입니다.이번 시간에 다룰 희귀질환은 클리펠-트레노네이-베버증후군(분절성증식증후군)입니다. 이질환은 10만 명 당 1명꼴로 나타나는 매우 드문 선천성 희귀질환으로 환자에게 화염상 모반 등 다양한 혈관 병변이 나타나고 사지의 한쪽(주로 다리)이 비대칭적으로 커지는 증상 등을 보입니다.국내에 약 200명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1차 의료기관에 항암치료 중인 환자가 찾아오면 당황하시나요?감기 증상이 있는데 항생제를 처방해도 되는 것인지,피검사를 해봤더니 백혈구 수치가 너무 떨어져 있을 때 응급실로 바로 보내야 하는 걸까요?이번 시간에는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전영우 교수님으로부터 항암 치료중인 환자가 진료실을 찾았을 때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상황에 대한 해법을 들어봅니다.청년의사가 만드는 의사들을 위한 의학전문채널 [의대도서관]입니다.전문가의전문가에 의한전문가를 위한단 하나의 유튜브 채널[의대도서관]매주 수/토 오전 10시 업로드■청년의사 홈
#악성림프종 #림프절 #lymphoma림프종은 정상적인 면역기관인 림프절에 종양이 생기는 질환으로 세부유형이 60가지에 이를 정도로 다양합니다.다양한 종류만큼 치료방법 역시 림프종의 악성도와 세부유형에 따라 달라집니다. 감별진단도 치료도 까다로운 질환이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위해서는 림프종에 대한 정보를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의대도서관 이번시간에는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전영우 교수님을 모시고 림프종의 종류와 감별진단, 검사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림프종에 따라 어떤 치료법을 택해야 하는지 그 원리까지 자세히 다룹
캐슬만병은 희귀질환이지만 치료가 어렵지 않은 질환입니다. 하지만 의사 역시 진단을 하기가 매우 어려운데요, 감기와 같은 감염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과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또는 다발골수종, 림프종 등에 나타나는 증상과도 비슷해서 다른 질환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캐슬만병은 과거에 비상적인 림프절 비대로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과도한 염증성 면역반응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몸을 보호하려는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 6(Interleukin 6, IL-6)가 과다하게 분비돼 환자의 몸을 공격하는 것인데요, 사이
월간 이.범.희 ("이"범희의 "범"상치 않은 "희"귀질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월간 이범희는 한 달에 한번 소아희귀질환을 치료하는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범희 교수와 함께 희귀질환을 알아보는 코너입니다.이번 시간에 다루는 지방산대사이상장애는 지방을 에너지로 전환시키지 못하는 희귀질환입니다. 지방은 칼로리가 높은 필수영양소인데요, 이 지방을 대사하는 과정에 이상이 생기면 에너지 소모가 큰 상황에서 대사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원인을 알지 못했던 영아돌연사증후군의 5%는 지방산대사이상장애가 원인이기도 한데요, 이범
특정 업무를 하거나 특정물질이나 근무환경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을 '직업병'이라고 합니다. 직업병은 환자들이 왜 아픈지 모르고 개인적인 질환으로 여기기 쉽습니다.의사 역시 환자의 직업, 근무환경, 병력 등의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진료로는 초기에 가려내기가 쉽지 않은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진료를 통해 직업병으로 진단된 후에도 보상을 받기까지 여러 절차가 필요한데요, 이번 시간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모열 교수가 '의사가 꼭 알아야 할 산업재해보상보험'을 주제로 강의합니다.청년의사가 만드는 의사들
특정 업무를 하거나 특정물질이나 근무환경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을 '직업병'이라고 합니다.직업병은 환자들이 왜 아픈지 모르고 개인적인 질환으로 여기기 쉽습니다.의사 역시 환자의 직업, 근무환경, 병력 등의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진료로는 초기에 가려내기가 쉽지 않은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진폐증'은 특히 최근 사라진 병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직도 진폐증으로 고생하는 노동자들이 많다고 합니다.의대도서관은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일터의사회와 함께 총 4차례에 걸쳐 직업병 감별 및 직업병 의심 시 신고
지난 2022년 국내 최초로 직업성 질병 모니터링 체계의 일환으로 '직업병 안심센터'가 개설됐는데요, 특정 업무를 하거나 특정물질이나 근무환경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을 '직업병'이라고 합니다.직업병은 환자들이 왜 아픈지 모르고 개인적인 질환으로 여기기 쉽습니다.의사 역시 환자의 직업, 근무환경, 병력 등의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진료로는 초기에 가려내기가 쉽지 않은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직업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직업, 근무환경, 증상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하고, 모니터링해 감시하는 시
청년의사가 만드는 의사들을 위한 의학전문채널 [의대도서관]입니다.특정 업무를 하거나 특정물질이나 근무환경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을 '직업병'이라고 합니다. 직업병은 환자들이 왜 아픈지 모르고 개인적인 질환으로 여기기 쉽습니다. 의사 역시 환자의 직업, 근무환경, 병력 등의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진료로는 초기에 가려내기가 쉽지 않은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직업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직업, 근무환경, 증상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하고, 모니터링해 감시하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또한 재발을
의대도서관의 새로운 코너 월간 이.범.희 ("이"범희의 "범"상치 않은 "희"귀질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월간 이범희는 한 달에 한번 소아희귀질환을 치료하는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범희 교수와 함께 희귀질환을 알아보는 코너입니다.첫번째로 다룰 희귀질환은 신경섬유종증입니다. 이범희 교수의 자세한 질환이야기를 들어보세요.청년의사가 만드는 의사들을 위한 의학전문채널 [의대도서관]입니다.전문가의전문가에 의한전문가를 위한단 하나의 유튜브 채널[의대도서관]매주 수/토 오전 10시 업로드■청년의사 홈페이지: www.docdocdoc.co.k
멀츠 에스테틱스(이하 멀츠)는 ‘미용’으로 잘 알려진 에스테틱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입니다. 멀츠는 에스테틱 기업이지만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피부과, 신경과 영역에서 다양한 혁신적 치료제들을 선보여 왔는데요, 최근 한국을 방문한 멀츠 사만다 커 최고 과학 책임자(CSO)를 만나 멀츠의 R&D 파이프라인과 전문성 등에 대해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의료기기, 치료제 등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과거에 비해 수술 후 환자들의 예후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환자들은 수술 후에 다양한 합병증에 시달릴 수 있고, 수술 전후는 물론이고 수술 과정에서 겪는 경험은 그리 유쾌하지 않습니다.하지만 수술 전 과정에 걸친 프로토콜을 살짝 바꾸는 것만으로 수술 후 합병증을 50% 감소시키고, 의료진의 업무량은 물론 비용도 감소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바로 ERAS 프로토콜이 그런 일을 가능케 합니다.ERAS는 수술 전-중간-후 모든 과정에서 환자 중심으로 근거중심의, 다학제적으로 접근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