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가 소아 재활환자를 위한 자세교정 의자를 개발했다.다리 휘어짐 등 증상을 가진 소아 재활환자는 일반적인 다리 간격으로 앉을 수 없어 오래 앉아있기가 힘들다. 이 때문에 재활치료 시 고정형 소아 재활의자를 활용하는데, 시중에 판매되는 재활의자는 다리를 움직이거나 환자마다 다른 다리 간격을 맞출 수 없는 문제점이 있다.용인세브란스병원 시설팀 의료장비파트 전민규 의공기사와 재활의학팀 가현유 물리치료사는 환자별 체형에 맞춰 다리 너비뿐 아니라 허리 높이와 각도까지 조절해 교정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자세교정 의자를 함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은실 교수가 소화기연관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강북삼성병원은 김 교수가 최근 국제학술대회인 ‘제7차 소화기 연관학회 국제소화기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연구 주제는 소아청소년 염증성 장 질환 환자에게 오리지널 인플릭시맵과 바이오시밀러 CT-P13 간 내시경적 관해와 약물 지속성을 비교·분석한 것으로 국내 19개 다기관 연구로 진행됐다. 책임연구자는 칠곡경북대병원 소청과 강빈 교수다.이번 연구에서 김 교수는 소아청소년 염증성 장 질환 환자에게 오리지널 인플릭시맵과 비교해
삼육서울병원이 지난 21일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휴니버스글로벌이 개발한 ‘차세대,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ost, Personalized, Precision-Hospital Information System, PHIS)’으로 전자의무기록(EMR), 진료 지원 서비스 등을 포한하는 시스템이다삼육서울병원은 미래형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환경을 구축하고자 지난해 11월 휴니버스글로벌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휴니버스글로벌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PHIS를 적용해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신경외과 조정기 교수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제주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40차 대한척추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내시경 척추 수술 요령 등을 공유했다. 특별 초청 강연을 펼쳤다.조 교수는 이날 '척추 외과의사로서의 여정: 완전한 초보자에서 내시경 척추 외과의가 되기까지(My Journey as a Spine Surgeon: From a Complete Novice to an Endoscopic Spine Surgeon)'이라는 주제로 특별 초정 강연을 했다. 강연을 통해 척추외과의사로 그간의 경험을 통
차바이오텍 계열사 CMG제약(씨엠지제약)이 ‘제 1회 차 의과학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CMG제약의 홍보마케팅과 신사업 발굴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CMG제약과 차 의과학대학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은 ▲CMG건강연구소 영상부문 ▲CMG건강연구소 카드뉴스 부문 ▲헬스∙피트니스 사업화 아이디어 부문 등 3개 부문에 50여개 팀이 참여했다. 기획의도, 창의∙혁신성, 실현가능성을 평가해 부문별 1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 이하 의약품안전원)은 김옥슬 과장과 남웅식 과장이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제37회 약의 날 기념식’ 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약의 날’은 1953년 약사법 제정을 기념하고 국민의 생명, 인류의 건강을 위한 의약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됐다. 1957년 제1회 기념식이 거행된 이래 2021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올해 37회를 맞이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의약품 부작용 정보 수집, 분석, 평가 등 약물감시 분야 발전에 기여한 김옥슬 과장과 의약품 안전
명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조형래 교수와 안과 이주연 교수가 ‘제76차 대한통증학회 2023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조형래·이주연 교수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한국의 섬유근육통 발생률과 경향에 관한 인구 기반 연구(Nationwide‑incidence and trends of fibromyalgia in South Korea: a population‑based study)’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한국인의 인구 통계를 활용한 섬유근육통 자료가 전무한 실정에서 시행된 최초의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가 개소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개소 10주년을 맞은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는 오는 23일 전문의, 임상심리사, 기업상담사 등을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는 직장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3년 2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이번 심포지엄은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소속 전문의 뿐 아니라, 기업의 정신건강 관리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먼저 기업정신건강연구소의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기업현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로봇수술 기기 제조사인 인튜이티브사로부터 로봇수술 국제 교육기관인 ‘에피센터(Epicenter)’로 최근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에피센터는 로봇수술 기기 조작숙련도 및 누적 수술 건수 등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병원에 지정되며 전세계 의료진을 대상으로 수술 참관 및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서울아산병원은 부인암·부인과 질환·직장암 등 대장암 로봇수술 실적과 수술기법을 인정받아 산부인과와 대장항문외과가 에피센터로 지정됐다. 로봇수술 교육은 산부인과 박정열·이사라 교수와 대장항문외과 윤용식 교수를 중심으로 진행될
삼성창원병원이 호스피스 완화의료 발전을 위해 마산의료원과 손을 잡았다.삼성창원병원은 지난 20일 마산의료원과 호스피스 완화의료 활성화와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환자 상호 진료 의뢰 ▲기타 필요한 분야 등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삼성창원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팀과 마산의료원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은 말기 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호스피스 완화 의료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삼성창원병원 고광철 원장은 “경남지역 대표 공공의료원인 마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 지난 19일 열린 ‘한국건강검진학회 2023년 추계학술대회'에 참여했다.이번 학회는 국가검진 항목, 일반 건강검진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강의들로 구성됐다.학회 기간 동안 SCL은 전시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국내 진단검사 분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학술대회 세션 좌장으로 참여해 참석자들과 최신 지견을 교류했다.SCL 아카데미 임환섭 부원장이 Session 1에서 좌장을 맡았으며, 4주기 검진 평가 현안 리뷰, 진단검사의학 미흡기관 방문조사 등
인제대 상계백병원 정형외과 정형진 교수가 지난 18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린 제33회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24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월부터 1년간이다.정 교수는 상계백병원에서 연구부원장과 수술실 TFT 팀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임상진료지침위원회 위원장, 대한골절학회 이사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2024년부터는 족부족관절학회장과 더불어 세계족부족관절학회 사무총장도 맡을 예정이다.족부족관절학회는 지난 1991년에 창설됐으며 현재 회원 600여명이 족부족관절
이화여대의료원은 몽골 의료봉사에서 인연을 맺은 대퇴골두 골괴사증 환자를 한국으로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이화의료원은 지난 7월 몽골로 떠났던 ‘제10회 이화의료원 몽골 의료봉사’를 통해 만난 환자 엠흐트르 먁마르(Enkhtur Myagmar)를 한국으로 초청해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윤병호 교수에게 양측 대퇴골두 골괴사증 진단을 받은 엠흐트르 씨는 괴사 진행이 심각해 빠른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이미 질병으로 직업을 잃고 아내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수술비를 감당할 수 없었
명지병원 MJ심장혈관센터(센터장 김기봉)는 지난 17일 소노캄 고양 크리스탈볼룸에서 ‘2023 MJ Cardiovascular Center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심포지엄은 심혈관계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미래 치료 방향성을 전망하고자 마련됐다.심포지엄은 ▲2차 의료기관에서의 심혈관계 질환 진료(좌장: 김포우리병원 정승묵 과장, 한일병원 김태훈 과장) ▲심혈관계 작용 약제의 선택(좌장: 명지병원 황성욱 교수, 김포뉴고려병원 김태훈 과장) 총 두 개의 세션으로
중도중복장애학생의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 대상 연수교육이 열린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교원의 중도중복장애학생 지원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일산병원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과 경기도 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는 교원의 중도중복장애학생 학교생활 지원과 장애학생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번 연수강좌에서는 발달장애학생의 문제행동 중재와 사회성 촉진방법을 주제로 일산병원 의료진의
티제이팜 병원사업부 설동훈 전무의 장남 설인환 군이 이혜련 양과 화촉을 밝힌다.▲ 일시 : 2023년 11월 19일(일) 오후 2시 30분▲ 장소 : 더채플앳논현 6층 라포레홀▲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49(역삼동 607-21)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제9회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로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강대희 교수를, 제12회 의학교육혁신상 수상자로 인제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종태 교수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올해의 교수상은 교육, 연구, 봉사와 대외활동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과 활동을 보여 교수와 학생, 사회에 귀감이 되는 교수에게 주는 상이다. 의학교육혁신상은 의학교육의 창의적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에 주는 상이다.의대협회 포상위원회는 지난 8월 3일부터 9월 26일까지 전국 의대와 의전원, 수련병원, 의학교육 관련 단체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강다영 전공의(2년차)가 지난 10일 열린 제109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모체태아의학부분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강 전공의는 ‘태반에서 태아, 신생아로의 마이크로바이옴 변화(Dynamics of microbiome composition from placenta to fetus and neonate)’를 주제로 한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이영주 교수, 소아청소년과 최용성 교수팀의 연구 내용을 구연 발표했다.강 전공의는 “학업과 연구에 매진해 태아의 장 마이크로바이옴이 생애주기의 건강에도 연관 있음을 밝히
개원 54주년을 맞은 연세암병원이 환자 전주기적 케어를 통한 암 질환 극복에 의지를 드러냈다.연세암병원은 서암강당에서 개원 54주년 기념식과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연세암병원은 ‘끊임없는 첨단 암 연구를 통해 최적의 진료를 시행하는 통합 암센터로 암 환자 전 생애를 보살피고 암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비전을 선포하며 암 질환 진료와 연구, 의료선교에 있어 앞선 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최진섭 연세암병원장은 “구성원들이 함께 만든 새로운 비전과 함께 암 질환 진료와 연구에 있어 앞선 의료기관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 안정신 교수(외과)가 유방암 진단과 치료에 ‘마이크로바이옴’을 분석해 활용한 연구가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이대목동병원은 안 교수가 올해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유방암 진단과 치료, 예후, 다른 질환과의 연관성, 예방을 위한 프로·프리바이오틱스 등 연구 성과를 국·내외 학회에서 발표해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2월 서울국제종양외과학회에서 유방암과 콜레스테롤 관계를 마이크로바이옴으로 규명한 연구로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4월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갑상선암과 유방암을 에스트로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