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의료원 의료기기융합센터는 테바코리아와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복강경 수술 관련 첨단 의료기기에 대한 국가연구개발사업과 적합성 평가, 임상 시험, 정보 교류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건양대의료원 김훈 의료기기융합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연구지원 서비스 등을 통해 많은 의료기기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장점과 경험을 공유하고 좋은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오는 12월 14일부터 15일(1차), 21일~22일(2차), 28일~29일(3차) 총 세 차례에 걸쳐 온라인 동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보건·응급의료기관 등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들의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차의료 관련 내용부터 감염 관리, 의료분쟁 사례 등 폭 넓은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또한 지역사회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노인의 만성질환 관리나 응급상황 대처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 의료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구체적으로
이대목동병원 병리과가 디지털 병리 시스템 도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이대목동병원은 지난 14일 새롭게 단장한 병리과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해 11월 병리과 확장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4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기존 병리과 업무는 그대로 유지한 채 6개 구간으로 나눠 차례로 확장 공사를 진행했고, 지난달 9일 6개월에 걸친 공사가 마무리됐다.이번 확장 공사로 병리검사실과 판독실이 확장됐으며, 디지털 병리 시스템 도입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성희순 병리과장은 “병리과 새단장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환경이 갖춰졌다
삼성서울병원이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종합병원에서는 처음으로 ESG 부문 2개 상을 수상했다.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종합병원 최초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와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표준협회 주관 하에 지난 2008년부터 이해관계자가 선정한 지속가능성 우수 기업을 시상하는 행사로 그간 제조업과 금융업 등을 중심으로 추진돼 왔다.삼성서울병원은 지난
동아제약 백상환 대표이사 사장이 마약 관련 범죄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중독, 범죄를 근절하고자 지난 4월부터 시작됐다.캠페인 참가자가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를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동아제약 백상환 사장은 정해선 SBS M&C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입셀 남유준 박사가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제13회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 콘퍼런스’ 안전관리 시상식에서 ‘2023년 LMO(살아있는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남유준 박사는 가톨릭대 의대 연구교수와 입셀 부사장(연구소장) 재직 기간 동안 생물안전관리 책임자 및 생물안전위원회(IBC) 위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톨릭대 및 입셀의 LMO 시설 신고와 운영 방침 마련에 기여했다.남유준 박사의 노력으로 입셀은 2021년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의 LMO 안전관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명재 교수가 총괄지원단장으로 있는 범죄 피해 심리지원 기관 ‘스마일센터’가 범무부와 함께 오는 28일 ‘제8회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트라우마 치료의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열리며 ▲VR을 활용한 트라우마 치료 ▲심상기반 트라우마 치료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기관 종사자를 비롯한 범죄 피해자 지원 및 치료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백 교수는 “범죄 피해 트라우마는 어느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고 극복 과제는 우리 모두의 일”이라며 “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환자 및 가족 그리고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갑상선 수술의 최신 경향(이용상 갑상선암센터장) ▲갑상선암과 폐경(산부인과 이재훈 교수) ▲갑상선암 수술 후 대사증후군 골다공증 관리(가정의학과 손다혜 교수) ▲갑상선암 수술 후 영양관리(여지연 영양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갑상선암은 국내 발생 암 중 1위에 해당한다. 중앙암등록본부가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전체 암 중 11.
청년의사가 출간한 도서 2종이 최근 '2023년 세종도서 학술·교양 도서'로 선정됐다.선정된 도서는 〈면역항암치료의 이해〉와 〈대한민국 신약개발 성공전략〉으로, 각각 2023 세종도서 학술부문과 교양부문에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세종도서 선정사업은 좋은 책을 선정하고 보급해 양질의 도서 출판을 장려하고 국민의 독서문화 향상을 도모하는 국책사업이다.지난해 5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출간된 도서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학술부문에서는 접수된 2,896종 중 390종을, 교양부문에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지난 23일 서울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제35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48년간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근로자와 외국인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난민 등을 지원하며 복지증진에 기여한 가톨릭근로자회관(대표 이관홍 신부)이 아산상을 수상했다. 아산상 상금은 3억원이다.의료봉사상은 지난 22년간 베트남의 호찌민 인근 농촌 지역에서 소외된 주민의 질병치료와 고엽제 피해 장애 아동의 재활 등에 헌신한 롱안 세계로병원 우석정 원장(남, 62세)이 수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이 지난 21일 산재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재활보조기구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공단은 ㈜메타빌드와 공동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3년도 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에 공모, 지난 5월 사업자에 선정된 바 있다.이에 정부 지원 등을 받아 ㈜메타빌드와 협업으로 의료재활 마이데이터 관련 플랫폼을 준비해 왔다. 인천병원, 안산병원 등 13개 공단 산하 병원에서 재활보조기구 처방을 받은 산재근로자는 필럭(Pill Luck) 앱(App)에서 회원가입 및 서비스 이용 동의를 완료하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일환경건강센터와 노동자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지난 13일 용인 영덕동에 위치한 SCL의원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으며, SCL 이관수 이사장을 비롯해 SCL의원 송승호 센터장, 일환경건강센터 류현철 이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SCL은 지역 내 노동자들의 건강 위험 요인을 관리하고, 건강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의 일터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에 상호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이어갈 방침이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업장 근로자의
용인세브란스병원가 소아 재활환자를 위한 자세교정 의자를 개발했다.다리 휘어짐 등 증상을 가진 소아 재활환자는 일반적인 다리 간격으로 앉을 수 없어 오래 앉아있기가 힘들다. 이 때문에 재활치료 시 고정형 소아 재활의자를 활용하는데, 시중에 판매되는 재활의자는 다리를 움직이거나 환자마다 다른 다리 간격을 맞출 수 없는 문제점이 있다.용인세브란스병원 시설팀 의료장비파트 전민규 의공기사와 재활의학팀 가현유 물리치료사는 환자별 체형에 맞춰 다리 너비뿐 아니라 허리 높이와 각도까지 조절해 교정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자세교정 의자를 함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은실 교수가 소화기연관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강북삼성병원은 김 교수가 최근 국제학술대회인 ‘제7차 소화기 연관학회 국제소화기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연구 주제는 소아청소년 염증성 장 질환 환자에게 오리지널 인플릭시맵과 바이오시밀러 CT-P13 간 내시경적 관해와 약물 지속성을 비교·분석한 것으로 국내 19개 다기관 연구로 진행됐다. 책임연구자는 칠곡경북대병원 소청과 강빈 교수다.이번 연구에서 김 교수는 소아청소년 염증성 장 질환 환자에게 오리지널 인플릭시맵과 비교해
삼육서울병원이 지난 21일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휴니버스글로벌이 개발한 ‘차세대,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ost, Personalized, Precision-Hospital Information System, PHIS)’으로 전자의무기록(EMR), 진료 지원 서비스 등을 포한하는 시스템이다삼육서울병원은 미래형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환경을 구축하고자 지난해 11월 휴니버스글로벌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휴니버스글로벌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PHIS를 적용해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신경외과 조정기 교수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제주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40차 대한척추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내시경 척추 수술 요령 등을 공유했다. 특별 초청 강연을 펼쳤다.조 교수는 이날 '척추 외과의사로서의 여정: 완전한 초보자에서 내시경 척추 외과의가 되기까지(My Journey as a Spine Surgeon: From a Complete Novice to an Endoscopic Spine Surgeon)'이라는 주제로 특별 초정 강연을 했다. 강연을 통해 척추외과의사로 그간의 경험을 통
차바이오텍 계열사 CMG제약(씨엠지제약)이 ‘제 1회 차 의과학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CMG제약의 홍보마케팅과 신사업 발굴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CMG제약과 차 의과학대학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은 ▲CMG건강연구소 영상부문 ▲CMG건강연구소 카드뉴스 부문 ▲헬스∙피트니스 사업화 아이디어 부문 등 3개 부문에 50여개 팀이 참여했다. 기획의도, 창의∙혁신성, 실현가능성을 평가해 부문별 1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 이하 의약품안전원)은 김옥슬 과장과 남웅식 과장이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제37회 약의 날 기념식’ 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약의 날’은 1953년 약사법 제정을 기념하고 국민의 생명, 인류의 건강을 위한 의약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됐다. 1957년 제1회 기념식이 거행된 이래 2021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올해 37회를 맞이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의약품 부작용 정보 수집, 분석, 평가 등 약물감시 분야 발전에 기여한 김옥슬 과장과 의약품 안전
명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조형래 교수와 안과 이주연 교수가 ‘제76차 대한통증학회 2023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조형래·이주연 교수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한국의 섬유근육통 발생률과 경향에 관한 인구 기반 연구(Nationwide‑incidence and trends of fibromyalgia in South Korea: a population‑based study)’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한국인의 인구 통계를 활용한 섬유근육통 자료가 전무한 실정에서 시행된 최초의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가 개소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개소 10주년을 맞은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는 오는 23일 전문의, 임상심리사, 기업상담사 등을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는 직장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3년 2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이번 심포지엄은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소속 전문의 뿐 아니라, 기업의 정신건강 관리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먼저 기업정신건강연구소의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기업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