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 씨가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등 대학병원 5곳에 2억원씩 총 10억원을 기부했다.박 프로듀서는 지난 4일 환아 치료에 써달라며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충남대병원, 전남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에 각각 2억원을 전달했다.삼성서울병원에 전달된 기부금은 국내 24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의 수술, 이식, 재활 등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도 중증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24세 미만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사용할 계획이다.박 프로듀서는 “자녀를 키우는 아빠가 돼 보니 너무 많은 아이들이 아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유철규 교수가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APSR)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는 호흡기 분야 진흥과 연구를 독려하고자 지난 1983년 설립됐다.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5개 학회 중 하나다. 유 교수는 지난달 16일 열린 제27회 학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국내 연구자로는 지난 2008년 이후 두 번째다.유 교수는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회장과 대한내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급성폐손상과 만성폐쇄성질환 기전을 연구해 온 호흡기 분야 전문가다.이번에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아시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이 지난 11월 30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2023년 핵심 협력 의료기관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9개 협력 기관에서 7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상호 유대 관계 증진과 원활한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김성수 원장은 1부 기념식 축사에서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 병원 상호 간의 원활한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내년 1월 1일부터 중증진료체계강화 시범사업을 실시하는데,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 진료체계를 강화해 효율적으로 합리적인 환자 전달 체계가 형성
이대서울병원 외과 강경호 교수가 로봇을 이용한 ‘완전 피막 박리’ 개념을 연구에 최초 도입해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강 교수는 최근 부산 벡스코 에서 열린 ‘2023년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로봇 갑상선 수술을 통한 완전 피막 박리(Total Capsular Dissection for Robotic Thyroidectomy)’ 발표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피막 박리는 갑상선 수술 중 후두신경과 부갑상선을 보존하는 표준 술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기존 피막 박리는 주로 갑상선 바깥쪽 표면에서 이뤄진다.강
차병원 차미래의학연구원 첨단오믹스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차병원 차미래의학연구원은 지난달 30일 첨단오믹스센터 개소식과 개소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첨단오믹스센터는 인간 유전체·단백체·대사체를 분석해 질병 진단과 치료에 쓸 바이오마커를 개발하고 환자 맞춤 치료를 위한 기반 연구를 수행한다. 세부적으로 유전체연구팀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유전체 분석과 함께 난치성 종양 진단·치료에 쓸 새로운 바이오마커 발굴에 주력한다. 퇴행성 뇌질환 관련 줄기세포 연구에 필요한 NGS도 진행한다. 단백체연구팀은 간암과 알츠하이머
특허법인 비엘티(대표변리사 유철현)가 지난달 30일 ‘생존을 넘어, 승리의 전략을 세운다’라는 주제로 IP 감염병 빅데이터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데이터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창출하거나 연구를 수행하는 다수의 기업 관계자와 연구자들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는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기현 변리사가 ‘특허 빅데이터로 바라본 인공지능과 감염병 트렌드’에 대해 강연했다. 박 변리사는 특허 데이터로 면밀하게 분석된 감염병 데이터가 인공지능을 만나 어떠한 효과를 발생시키고 있는지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사례를
분당서울대병원 유수영 교수가 제16회 비트의료정보학술상을 수상했다.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 전진옥)와 대한의료정보학회(회장 김대진)는 지난 1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시상식을 거행했다.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연구 기금과 상패가 수여됐다.유수영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 정보보호 최고책임자이자 동 병원 디지털헬스케어연구사업부 헬스케어ICT연구센터 센터장으로서 의료인공지능, 공통데이터모델(CDM) 등 의료정보 관련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다.더불어 최근 2년간 다수 논문 발표 및 인용으로 HIR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이대목동병원 안과 한경은 교수가 ‘태준 최다 피인용 KJO 논문 공로상’을 수상했다.이대목동병원 안과 한 교수는 지난달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130회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태준 최다 피인용 KJO 논문 공로상은 최근 2년 간 안과학회의 영문 발간 학술지인 ‘Korean Journal of Ophthalmology’(KJO)에 기고한 논문 중 국외 SCI와 SCIE 등재 학술지에서 가장 많이 인용한 논문의 책임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한 교수가 책임저자로 참여해 KJO에 기고한 ‘두 가지 파장간섭
삼성창원병원의 직원 자발적 참여 혁신프로젝트인 ‘블루 다이아몬드’ 가 병원혁신사례로 꼽혔다.삼성창원병원은 최근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The 14th Korea Healthcare Congress 2023'(KHC 2023) 병원혁신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삼성창원병원은 지난 2016년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병원 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가는 'Blue Diamond(BD)’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BD는 삼성창원병원 직원들은 병원 미래를 위한 5가지 미션을 가진 팀으로 구성되며, 팀당 10여명이 참여해 총 5개 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대한아동병원협회가 소아청소년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동병원협회는 지난달 29일 소아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아동병원협회는 기부 프로그램을 회원 병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기부를 희망하는 아동병원들을 연결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한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상호 협의에 따라 기부금 수령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동병원협회에 대한 홍보와 취약계층 소아청소년들을 지원한다.특히 아동병원협회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정혜경 교수와 서승연 전임의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임상 효과를 확인한 연구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정혜경 교수와 서승연 전임의는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2023 아시아소화관운동학회(ANMA 2023)’에서 '위식도역류질환의 임상적 표현형에 따른 칼륨-경쟁 산 차단제의 치료 반응: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Treatment Response of 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s Based on Clinical Phenotypes of Gas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강소현 교수가 지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2023년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베스트연구자상((Best Investigator Award)’ 대상을 수상했다.외과학회는 매년 열리는 학술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6편의 연구를 선정해 대상·우수상·장려상을 주고 있다. 강 교수는 대상을 수상해 1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강 교수는 ‘Intraperitoneal paclitaxel plus systemic FOLFOX for gastric cancer with peritoneal metastasis – upd
한림대동탄성은 외과가 지난달 29일 복강경 및 로봇 담낭절제술 6,363례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동탄성심병원에 따르면 외과가 시행한 담낭절제술 6,363례 중 ▲과거 복부 수술을 했던 환자 ▲90세 이상 초고령 환자 ▲중증기저질환자 ▲합병증을 동반한 급성담낭염 환자들이 포함됐다. 이중 복강경 및 로봇 수술에서 개복 수술로 전환한 비율은 0.01% 이하다.외과 신동우 과장은 “이번 복강경 및 로봇 담낭절제술 6,000례 돌파 성과는 다학제 회의를 통한 진단과 치료 결정을 통해 가능했던 것으로 향후 국내외에서 기준 자료가 될 수 있
의료법인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 박경동 이사장이 대한전문병원협회와 국제약품이 공동 제정한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대상을 수상했다.전문병원협회는 오는 8일 롯데호텔 36층 벨뷰룸에서 ‘2023년도 송년회 및 제4회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시상식’을 개최한다.전문병원협회는 최근 제4회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수상자 선정위원회를 열고 박 이사장을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박 이사장은 전문병원제도가 시작된 지난 2011년부터 4회 연속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한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지정되는 등 전문병원제도 발전과
가천대 길병원 외상외과 윤용철 교수가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Arbeitsgemeinschaft für Osteosynthesefragen, AO)’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AO in hospital’의 중증사지손상 치료 분야 책임저자로 선정됐다. 한국인으로서 첫 선정이다.AO는 지난 1958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학회로 골절치료에 대한 교육, 연구, 개발 등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학회다. 2006년부터 모바일 앱 AO in hospital을 운영해 골절 치료법을 공유하고 교육하고 있다.윤 교수는 AO in hospita
동아에스티(사장 김민영)는 지난 29일 서울시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개최된 ‘2023년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은 일하는 문화 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이번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 선정은 고용노동부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가 협업해 블라인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재직자 대상 설문조사와 블라인드 지수, 기업 리뷰, 각 사의 제도, 우수사례 등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하는 방식으
인천사랑병원(이사장 김태완)이 최근 3회 연속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우수내시경실 인증은 국내 소화기내시경 영역의 질적인 향상과 의료 환경개선의 취지로 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보증하는 관리 프로그램이다.평가항목은 소화기내시경실의 인력, 시설 및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관리, 감염 및 소독, 진정 등 6개 분야 총 94개 항목이며 조사 위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평가한다.특히 내시경 검사, 시술의 전문성, 내시경실의 철저한 감염 관리가 이 평가의 핵심 항목이며 인천사랑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서초구 약사회(회장 강미선)와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약품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형극 ‘약돌이는 내 친구’ 상연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에는 관내 어린이 6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서초구 약사회 회원 및 관계자, 일동제약 직원 등도 현장에 나와 행사 진행을 도왔다.인형극 ‘약돌이는 내 친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의약품을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과 취급 시 주의점 등을 주제로 꾸민 창작 공연이다.특히, 의약품이라는
강동경희대병원이 발행하는 계간 사보 ‘For You+’가 지난 24일 열린 ‘2023 제33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사보 등 제작물과 조직, 커뮤니케이션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매년 우수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끈 관과 기업에 시상하고 있다.For You+는 그중 기획·디자인 부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과 ‘올해의 상’ 기획 부문에서 한국사보협회장상을 받았다. 기획·디자인 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연
새 암병원 건립을 추진하는 충남대병원이 본격적인 사전 작업에 돌입했다.충남대병원은 지난 20일 2023년도 제2차 새 (암)병원 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새 병원 건립 사전타당성 조사를 위한 연구용역 발주안을 심의했다. 충남대병원은 사전 연구용역으로 구체적인 병원 건립 추진 전략을 세우고 적정 부지 선정을 비롯해 건립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는 계획이다.충남대병원은 정부 차원에서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병원 역할을 강조하는 만큼 이번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새 병원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