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0일 기준 신규 확진자도 9,315명으로 1만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 속에서 2년여 만에 맞이하는 여름입니다.지난 2020년 3월 1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12시 언제나 인사 드렸던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도 오늘(10일) 125회를 끝으로 시즌1 막을 내립니다.코파라는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전문가 특별방송으로 지난 2년 3개월 간 활약해 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기에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나라들이 코로나19 이후 걸었던 빗장을 풀면서 해외여행 수요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우리나라는 해외 입국자 방역 규제를 완화했고, 가까운 일본도 2년여 만에 관광 입국을 허용했습니다. 그간 국경 봉쇄령을 내리고 ‘제로 코비드’(Zero covid) 정책을 고수하던 중국도 상하이를 시작으로 봉쇄를 해제하고 있습니다.코로나19 안정기에 접어들며 우리나라는 재유행 대비를 위한 정비에 돌입했습니다. 확진자 수가 급감하면서 코로나19 환자를 격리해오던 생활
오미크론 대유행은 완만한 감소세로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또 다른 감염병 소식으로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이달 초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원숭이 두창’이 현재 19개국까지 번졌습니다. 원숭이 두창에 확진됐거나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도 전 세계적으로 300명에 달합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지만 입국자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소식도 잇따라 들립니다. 올해 가을 재유행을 예고했지만 새로운 변이 등장으로 여름 재유행이 시작될 수 있다는
북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누적 유열자 수는 224만1,610명으로 2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이 가운데 148만6,730여명은 회복됐고 75만4,81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65명입니다.하지만 북한은 현재 검사 장비가 부족해 ‘확진자’ 대신 ‘유열자’라는 용어를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를 고려하면 실제 확진자나 사망자 수는 북한이 발표한 수치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이에 북한의 코로나19 피해를 줄이
새로운 정부의 출범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체계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과거 정부의 ‘정치방역’을 비판하며 ‘과학방역’을 방역정책의 기치로 내건 만큼 윤석열 정부가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을 어떻게 이끌어 갈지 주목됩니다.보건복지부장관과 질병관리청장의 인선 문제로 이목이 쏠리며 앞으로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이끌어 갈 방역정책 거버넌스 개편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에서 일상회복과 정권교체 시기가 맞물리며 감염병 대응 논의가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청년의사는 13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명 밑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그동안 속도전을 강조하며 신속항원검사(RAT) 양성도 확진으로 인정한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 규모가 줄자 정확도가 높은 PCR 검사로 전환을 고민하고 있습니다.신속항원검사는 감염자가 늘면 양성예측도가 올라가지만 감염자가 줄어들면 양성예측도가 떨어져 지금처럼 감염자가 감소한 상황에서는 신속항원검사의 의미가 없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숨은 감염자로 인한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PCR 검사로 돌아가야 한다는 겁니다.반면 신속항원검
정부의 ‘포스트 코로나 대응계획’ 발표로 의료기관들도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호흡기·발열 환자들을 분류하기 위해 입구에 설치한 전자문진 키오스크를 해체하는 등 번거롭던 출입절차를 간소화한 곳들도 눈에 띕니다.지난 2년 3개월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전담해 온 공공병원들도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코로나19 일부 병상을 일반 환자 병상으로 전환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시설과 인력 충원에 힘을 쏟고 있는 곳들도 있습니다.청년의사는 22일 오후 12시 유튜브 방송 ‘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방역지표만 보면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에 정부도 오는 18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20년 3월 거리두기가 도입된 지 2년 1개월 만입니다. 오는 25일부터는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이 1등급에서 2등급으로 조정되면서 방역과 의료체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지난해 12월, 델타 변이 역습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중단됐던 아픈 경험도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망자 수는 연일 300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8일 0시 기준 1만8,754명으로 2만 여명에 달하고 있습니다.특히 감염에 취약한 고령의 기저질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시설은 집단감염이 발생이 이어지며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사망자 10명 중 4명은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코로나19 이전에도 인력부족을 경험하던 요양병원은 확진자 규모가 커지면서 심각한 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방역 모범국’으로 평가받던 홍콩이 휘청였습니다.홍콩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지난해 말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만2,000명대였지만, 올해 1월 오미크론이 확산하기 시작하면서 두 달 반 만에 감염자가 100만명 넘게 발생하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제로 코비드’(Zero Covid) 정책을 고수하던 홍콩이 맥없이 무너지게 된 데는 낮은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이 꼽혔습니다. 최근 오미크론 정점을 지난 우리나라에서도 하루 평균 수백 명씩 코로나19 사망자가 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가 무섭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60만명을 넘어섰고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급증으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늘고 있습니다.올해에만 6,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고, 이는 국내 발생한 코로나19 전체 사망자의 절반에 달합니다. 위중증 환자도 열흘이 넘도록 연일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의료 현장에서는 ‘의료체계 붕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치명률이 계절 독감 수준이라고 강조하며 방역 정책의 고삐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폭발적으로 늘어 연일 30만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늘고 있습니다.오미크론 정점을 앞두고 의료현장에도 새로운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세로 의료체계 붕괴를 우려한 정부가 대대적인 방역체계 손질에 나서면서 일반 의료체계 안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됐습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는 5월 10일 이후 방역정책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청년의사는 11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는 9일 대선 당일 일일 확진자가 23만명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이미 예상치를 뛰어넘었습니다.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6만6,771명입니다. 정부가 지난 1일부터 식당, 카페 등에 적용됐던 방역패스를 중단하고 확진자 동거인 격리의무도 해제했습니다. 오는 5일부터는 식당, 카페 등의 영업시간도 밤 11시까지로 연장됩니다.거리두기 완화는 확진자 폭증으로 이어졌고 이를 감당해야 하는 방역 현장은 지쳐가고 있습니다
하루에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만명 이상 발생하는 날이 이어졌습니다. 재택치료 대상자도 급증해 65만명 이상이 집에 머물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초 재택치료 대상자를 일반관리군과 집중관리군으로 나눠 관리하는 재택치료 체계를 개편했습니다. 재택치료자 관리 의료기관도 7,000여곳 가까이 늘었습니다.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재택치료자 규모가 커지면서 관리를 맡고 있는 의료기관들은 혼란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급격하게 상태가 악화되는 코로나19 증상에 잇딴 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무섭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을 돌파한 지 3일 만에 3만명을 육박하는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추세면 ‘하루 10만명’ 발생도 멀지 않아 보입니다.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새로운 진단체계와 진료체계를 도입했습니다. 신속항원검사와 동네 병·의원 검사·진료가 그것입니다. 오는 7일부터는 역학조사 방식도 바뀝니다.청년의사는 4일 오후 12시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서 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정재훈 교수와 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그 위력을 드러내면서 대응체계도 바뀌고 있습니다. 재택치료는 의원급으로 확대되고 진단검사체계에 신속항원검사가 진입합니다.하지만 바뀐 대응체계에 현장은 아직 적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혹은 예상했지만 개선되지 않은 문제들로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청년의사는 28일 오후 12시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서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와 함께 오미크론 변이 의료대응체계를 점검합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평균 7,000명이 되면 오미크론 대응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재택치료가 기본이고, 확진자의 자가격리 기간도 10일에서 7일로 단축됩니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동네의원들의 코로나19 진료 참여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검사방식도 변합니다. PCR 검사는 65세 이상 고령자 등에 한정하고, 나머지는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합니다. 하지만 신속항원검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를 강화한 이후 신규 확진자에 이어 위증증 환자도 줄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증증 환자는 여전히 7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여기에 오미크론 변이도 국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오미크론 감염 비율이 12%까지 올라간 상태이며 1~2주 사이 그 비율은 50% 이상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게 방역 당국의 설명입니다. 강화된 거리두기를 오는 2월 6일까지 유지하기로 한 이유이기도 합니다.코로나19 백신에 이어 먹는 치료제라는 무기도 새로 얻었지만 상황은 녹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 3년 째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것들이 바뀌었습니다. 일상생활에 제약이 생기고, 의료체계도 코로나19를 중심으로 재편되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코로나19 팬데믹이 기술의 발전을 촉진시킨 측면도 있습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세계 최대 IT·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2가 열리고 있습니다. 2년만에 열린 오프라인 행사로 그동안 발전한 디지털 혁신 기술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청년의사는 7일 오후 12시 오후 12시 유튜브 방송 ‘코
방역 조치를 강화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추세가 아직은 위증증 환자 감소로 이어지진 않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열흘 넘게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를 잠시 멈추고 전열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행정 업무만 가중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근본적인 개선 없이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옵니다.청년의사는 31일 오후 12시 유튜브 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서 고려대안암병원 감염내과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