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현지 마을과 어린이들에게 도움의 손길 줘

삼일제약은 지난 11월 24일부터 5일간 사단법인 오픈핸즈와 함께 필리핀 현지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마을과 아이들을 돕기 위한 해외 봉사활동을 다녀왔다고 8일 밝혔다.

허승범 대표이사를 비롯해 삼일제약 임직원 14인이 참석했으며 마닐라 동남부 루체나(Lucena) 지역의 통꼬마을을 방문했다.




임직원은 마을학교 신축부지 기초 공사를 시작으로 노후화 된 학교건물의 단열작업과 페인트작업, 현지주민들의 식수개선을 위한 워터키트작업을 진행했으며 마을주민들과 함께 하는 농구대회, 마을잔치도 개최했다.

또한 마닐라 인근 발렌수엘라 지역을 방문해 마을자립기반 사업을 돕는 행사에 참석했으며, 귀국 당일날까지도 일명 까비테묘지마을(까비테는 묘지와 쓰레기가 한데 모인 도시빈민 지역임)을 방문해 소외된 지역 및 계층의 주민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마을의 어려움을 듣고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구슬땀을 흘린 만큼 인류에 대한 사랑과 나눔 그리고 베풂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삼일제약은 부루펜사랑봉사회, 사회복지단체 의약품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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