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평가 80점 얻어…네이버 연계 예약 서비스도 이용 가능

세브란스병원이 6년 연속 국민들이 가장 만족하고 신뢰도 높은 병원 1위에 선정됐다.

지난 6일 한국생산성본부와 조선일보가 주관한 '2016년도 업종별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에서 병원 분야 1위에 세브란스병원이 선정됐다.




1위 병원 선정은 최근 2년간 평가대상 11곳의 대학병원을 방문해 2번 이상 진료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250명(전체 조사 2,750명)에 대해 심층 조사 결과를 통해 이뤄졌다.

세브란스병원은 종합평가 80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이병석 원장이 인증식에 참여했다.

세브란스병원은 기존의 환자중심의 진료서비스 강화와 더불어 올해 포탈사이트 네이버와 협력해 국내 병원 중 처음으로 네이버 계정을 갖고 있는 회원들이 세브란스병원 예약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진료접근성과 환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진료 지연 시 의료진이 지연사유와 이해를 구하는 '진료지연 사과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30분 이상 진료가 지연된 환자들에게는 다음 날 전화를 걸어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는 ‘해피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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