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 역량증진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키로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 이하 KoNECT)와 대한임상약리학회(회장 이일섭)가 정보교류 및 공동 학술대회 개최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임상시험 역량증진을 위한 정보의 교류 ▲임상시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활동 및 네트워크 강화 ▲ 임상시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 또는 심포지엄 등 학술활동에 대한 협력 등이다.




양 측은 해외 제약사들이 글로벌 임상개발 계획에 초기부터 한국을 포함할 수 있도록 지난해 구축한 아시아 약동 및 약리 네트워크(한국, 중국, 일본 등)를 활성화 하고, 아시아에서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의 신약 개발 연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협력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KoNECT 지동현 이사장은 “이번 MOU가우리나라 초기임상시험의 기초를 더욱 견실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했다.

임상약리학회의 이일섭 회장은 “학회가 국내 및 글로벌 신약개발에 더욱 폭넓게 깊이 참여해 기여의 폭을 넓히게 되는 새로운 시작이 될 것으로 믿는다“ 고 했다.

임상약리학회는 임상약리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1992년 창립됐다.

현재 550여명의 제약산업 회원들이 국내 임상시험 관련된 제반환경을 구축하고, 임상시험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학술대회, 연구회, 심포지엄 등의 활동을 통해 임상약리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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