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비즈니스 마인드 갖춘 의료진 양성 목표

이화의료원은 지난 28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이화의료기술경영 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하고 10주 간의 교육 과정에 들어갔다.




이화의료원과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이 함께 만든 이화의료기술경영 아카데미는 사회적 비즈니스 마인드를 지닌 의료진 양성을 목적으로 만들었다.

이번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의료, 헬스케어 분야에 있어서 의료진들의 비즈니스 마인드와 통찰력 향상과 의료산업의 미래와 기술 트렌드에 대한 혜안을 기를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또 이화의료원은 매년 하반기 이화의료기술경영 아카데미를 진행, 교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2018년 완공될 새 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이화의료원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서는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춘 리더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이화의료기술경영 아카데미를 통해 이화의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는 김승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경효 의과대학장·의학전문대학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등 의료원 관계자와 김경민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장과 1기 수강생 26명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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