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운영실장에 김덕호 위원…1일자로 하부조직 운영실 등 인사

내년부터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심사 업무가 지방으로 이전됨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등 조직 및 직제가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오는 8월 1일자로 진료심사평가위원회의 심사위원을 업무기능별 전문군으로 나누고 그에 따른 하부 조직을 구성했다.

심평원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정관 일부개정안’과 ‘직제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김덕호 상근심사위원을 위원회 운영실장으로, 조석현 상근심사위원을 심사수석위원에, 손승국 상근평가위원을 평가수석위원, 서기현 상근심사위원을 기준수석위원에 각각 보임했다.

또 위원회 하부조직인 운영실의 인사도 단행했다. 운영실에는 상대가치개발부, 심사기준관리부, EBH부 등을 두고 인력을 배치했다.

직제변경에 따른 직원들의 인사도 단행됐다.

이에 따라 ▲의료수가실은 수가개발실 ▲의료수가실 수가등재부는 급여등재실 의료행위등재부 ▲급여기준실 내 기준관리부는 의료행위기준부, 급여개선부는 완화요양기준부 ▲치료재료실 재료관리부는 급여등재실 등재관리부 ▲치료재료실 재료기준부는 급여기준실 치료재료기준부 ▲약제관리실 약제등재부는 약제등재1부로, 약제평가부는 약제등재1부 ▲분류체계실 상대가치개발부는 위원회운영실 상대가치개발부 등으로 재편됐다.

그 외에 치료재료실, 치료재료실 재료관리부, 치료재료실 재료기준부, 치료재료실 재료등재부는 폐지됐다.

심평원은 이번 인사에 이어 내년도 상급종합병원 심사 이관을 앞둔 12월경 종병 심사 및 이의신청 등 관련 부서에 대한 인사 발령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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