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23일, ‘제43차 창립기념식 및 임상대표자 워크샵’ 진행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제43차 창립기념식 및 임상대표자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도회 집행부와 원로 임원, 보건의료현장에서 간호조무사들을 이끌고 있는 임상대표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의 슬로건은 'LPN, 나를 찾는 행복한 여정'으로 협회특강과 초청특강을 통해 간호조무사의 발전을 바라보는 대내외의 시각을 접하고 LPN 토크왕, LPN 골든벨을 울려라 등의 이벤트도 가졌다.

특히 초청특강에는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이 연자로 나서 '저출산 고령화 시대, 보건의료 과제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양 위원장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 간호조무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간호조무사들이 대한민국 간호인력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보건의료현장에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간무협 최종현 전문위원은 '협회조직 정비,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자격신고제 시행으로 65만 간호조무사 시대가 도래함에 따른 시군구 분회, 특별 분회(병원 단위) 등 조직 활성화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홍옥녀 간무협 회장은 "지난해 큰 변화의 회오리 속에서 성취감과 좌절감을 넘나들었던 시간들이 오늘 우리를 한자리에 모이게 한 행복한 여정이었다"며 "보건복지부와 의료법 하위법령 개정 작업을 진행하며 간호조무사 역사상 최초의 제도를 만들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풀뿌리 조직을 강화하고 새로운 리더십을 펼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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