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정마을 주민 대상 의료 및 간호지원 전개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20일 오후 서울시, 성북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성북동 북정마을에서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사회공헌사업은 2016년 서울시의 신규 시범사업으로 기업연계 민간자원 개발 및 사회공헌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수요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대한간호협회를 비롯해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공헌사업 활동에 참여하는 32개 기업 및 단체가 함께 했다.

또 이날 간협 김옥수 회장을 대신해 곽월희 홍보위원장이 참여하고, 장경환 서울특별시복지본부장과 김영배 성북구청장, 이윤희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원, 황용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마을주민과 기업 및 단체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간협 중앙간호봉사단은 오는 23일 성북동주민센터에서의 건강상담 및 진료봉사를 시작으로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사회공헌사업'의 의료부문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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